모임장소 도배완료

오후 3시쯤 애완견 치노를 산책시킬 겸 도배하시는 분들이 간식으로 원했던 붕어빵을 찾아 나섰다. 그러고 보니 부산에 와서 지난 1년간 내가 붕어빵을 사먹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지나면서 본 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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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 도배시작

오늘 모임장소 도배를 한다. 직접하면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하기도 했지만 내 손으로 잘못했다간 더 들 수도 있다는 걸 알기에 전문가에게 맡겼다. 아침 일찍부터 작업하신다기에 9시 30분쯤 들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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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공간 인테리어

지난 목요일인 12월 2일 오전에 모임공간으로 얻은 아파트의 이전 세입자가 나갔다. 오후 2시에 그곳에서 현재 사는 집의 인테리어를 맡아주신 인테리어 대표님을 만났다. 그분도 기독교인이시라 내가 이 공간에서 하려는 일을 설명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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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교회의 사랑과 헌신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가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11월 셋째 주일밤 전화가 왔다. 동대문 쪽방촌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대교회의 김양옥 목사님이었다. 김양옥 목사님은 합동신학대학원 동기이며 나를 이어 동기회 총무를 맡고 있다. “강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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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를 구하다

모임 장소로 아파트 20평 남짓에 보증금 1000만원 월세 80만원을 생각했다. 그 소식을 듣고 주일 예배 장소를 빌려준다는 교회에서는 평일에 교육관까지 빌려주겠다며 그곳에서 비신자들과 성경공부를 하라고 더 폭넓은 제안을 했다.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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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장소에 대한 고민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금식하면서 모임 장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기도했다. 교회를 설립할 때 일반적으로 상가를 생각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재정이 넉넉하다면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예쁜 예배당도 만들고, 분위기 좋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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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가 무엇일까요?”

격주로 세 분의 목사님들과 온라인 모임을 하고 있다. 서울 두 분, 나주 한 분이다. 어젯밤 서울의 한 분이 대뜸 “목회가 무엇일까요?”란 질문을 했다. 목회를 할수록 잘 모르겠다는 겸손한 표현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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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잡는 기사의 유래

동양이나 서양이나 전래동화에 가끔 용이 나온다. 동양에서는 상서로운 존재로 생각하지만, 서양에서는 물리쳐야 할 존재이다. 서양에선 용과 함께 당연히 그 용을 잡는 기사가 나온다. 그 기사의 이름을 아는가? 동유럽에서는 ‘게오르규(Gheorghiu)’, 서유럽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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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1장과 135장 단상

지난 주일은 사랑하는 남서울평촌교회의 설립 25주년 기념주일이었다 .남서울평촌교회에 있을 때 다함께 일어서서 예배를 시작하는 입례송이 1장이었다. 가족끼리 예배할 때 그것을 기념하여 첫 찬송으로 찬송가 1장을 선곡했다. “만복의 근원 하나님 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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