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죄의 개념(3) – “죄를 범한 적이 없는 갓난아이도 죄인인가?”

사람은 태어날 때 자신의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태어나 보니 그런 부모이고, 그런 피부색이고, 그런 국적이고, 그런 형편이다. 옛날 신분사회에선 태어나 보니 노예이고, 태어나 보니 왕족이다. 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어나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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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죄의 개념(2) –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에게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이 합당한가?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에게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이 합당한가? 어떻게 대수롭지 않은 하나의 흠으로 전인격을 부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일반적으로 합당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기독교의 죄를 보는 시각에는 ‘오염(汚染)’이란 개념이 있다. 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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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죄의 개념(1) – 왜 기독교는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하는가?

일반적으로 ‘죄’는 법을 범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웃어른에게 인사하는 등의 도덕을 범했다고 죄라고 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도로교통법에 있는 차선위반이나 신호위반이나 횡단보도 통행위반을 범했음에도 죄라기보다는 급해서 또는 잘몰라서 저지른 실수 정도로 인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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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야외예배?(3)

교회에서 일요일 오후 예배 시간에 야외로 나가거나, 일요일 오전부터 야외로 나가면 ‘야외예배’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짧게라도 예배당 안에서 했던 예배의 형식을 차린다. 모여 앉아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설교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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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야외예배?(1)

11월 12일 일요일에 낮은울타리 야유회를 가졌다. 약 1년 전 갈라디아서 공부를 마쳤을 때인가 책거리 겸 같이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신 적이 있지만 평일이었고, 일요일에 일상적인 예배모임 대신 야유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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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낮은울타리예배

오늘은 내가 남서울평촌교회 부목사 시절부터 함께 신앙생활하던 분이 부산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내려왔다가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셨다. 10시30분쯤 도착하셨는데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다. 내가 서로 소개를 하고 인사를 하고 성경공부 자리에 동석하게 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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