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 낮은울타리예배

낮은울타리예배 글은 보통 주일밤이나 늦어도 다음날인 월요일에 올렸다. 그런데 12월 3일 주일에는 어느 목사님의 첫 출간 원고를 읽고 추천사를 써야 했다. 다음날인 12월 4일 월요일 고신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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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으시며 지혜가 곧 능력이며 능력이 곧 지혜인 삼위일체 하나님,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의 창조자이며 주관자이신 하나님께만 영광과 존귀와 찬송을 올립니다.그 크신 하나님께서 우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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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낮은울타리예배

토요일에 낮은울타리 식구 중 일요일 출근을 하게 되어 예배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 주중에 다쳐서 몸이 힘든 상황인데 출근을 하게 되었다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현관을 열고 부부가 같이 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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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은퇴식

어제(11/23) 어느 목사님의 은퇴식에 다녀왔다. 사실 나는 다른 계획이 있었고, 은퇴하는 목사님은 얼굴도 이름도 잘 모른다. 노회에 참석하면서 교회 이름만 한두 번 들었을 따름이다. 그런데 후임목사가 단톡방에 은퇴식 안내를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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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낮은울타리예배

지난 금요일 오후 설교 원고를 준비하다가 맥북 업데이트 안내가 떠서 아무 생각없이 업데이트를 했다. 아뿔싸, 그때부터 한글 프로그램이 돌아가지 않았다. 원고를 처음부터 다시 A4지에 써야 하나 걱정을 했다. 원고는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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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죄의 개념(4) – “왜 죄의 대가는 지옥이어야만 하는가?”

기독교에서는 죄인은 지옥에 간다고 한다. 실수도 있고, 작은 죄도 있는데 모든 죄인이 모두 지옥에 간다는 것은 부당한 것처럼 여겨진다. 조류독감이 발생하면 반경 3km 이내의 모든 가금류는 살처분 된다. 발생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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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죄의 개념(3) – “죄를 범한 적이 없는 갓난아이도 죄인인가?”

사람은 태어날 때 자신의 부모를 선택할 수 없다. 태어나 보니 그런 부모이고, 그런 피부색이고, 그런 국적이고, 그런 형편이다. 옛날 신분사회에선 태어나 보니 노예이고, 태어나 보니 왕족이다. 지금 자본주의사회에서 태어나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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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죄의 개념(2) –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에게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이 합당한가?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에게도 죄인이라고 하는 것이 합당한가? 어떻게 대수롭지 않은 하나의 흠으로 전인격을 부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일반적으로 합당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기독교의 죄를 보는 시각에는 ‘오염(汚染)’이란 개념이 있다. 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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