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1] 주기도문(4) – 하늘에 계신

“주기도문의 처음은 ‘하늘에 계신’으로 시작합니다. ‘하늘’을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세요?” “뭔가 높고 신비하고 도달할 수 없는…”“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왜 그럴까요?” “날지 못하니까?” “맞습니다. 땅은 신대륙도 발견하고 탐험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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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1] 주기도문(3) – 주문이 아님

“기독교인들이 주기도문을 외는 것 아시죠?” “예. 하늘에 계신…” “언제 외는 지 아세요?” “예배할 때? 기도할 때?” “주로 모임을 마칠 때 많이 합니다. ‘주기도문으로 모임을 마치겠습니다.’ 이렇게요.” “아… 왜 마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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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1] 주기도문(2) – 기도를 가르쳐 주세요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줄테니 잘 배워서 열심히 해라.’ 하시며 가르쳐 주신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게 아닌가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게 맞는데 예수님이 먼저 ‘가르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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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1] 주기도문(1) – 기도의 대상

내 저서 ‘대화로 푸는 성경’의 주인공들과 주기도문 공부를 시작했다. 그들에게 기도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이다. “오늘부터 기독교의 기도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주기도문’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예. ‘하늘에 계신…’이라는 거요?” “들어보셨네요.” “아주 어릴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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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박사들이 어떻게 별을 보고 예수님을 찾아왔나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태어날 때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고 찾아왔다고 했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죠?” “요즘처럼 좋은 지도가 있고 네비게이션이 있는 것도 아닌데 별을 보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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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낮은울타리예배

부산도 일주일 내내 폭염이 계속됐다. 우리집 바로 뒤가 산이라서 밤에 선선한 바람이 불면 제법 시원했는데 그 바람이 멎었다. 어쩌다 바람이 불어도 후텁지근한 기운이 들어와 차라리 창문을 닫는 게 나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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