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보너스, 아니 생활비

중형 교회 담임목사로 있을 때와 대형 교회 부목사로 있을 때 12월이면 기본급의 100% 보너스를 받았다. 이게 빠듯하게 버텨왔던 입장에선 얼마나 단비같고 숨통이 트이는 지 모른다. 그런데 낮은울타리 사역을 하며 선교사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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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1)”서로 이단이라며 비난하는 게 싫어요”

약속된 11월 25일 오후 4시 먼저 전화벨이 울렸다. “목사님, 저희들 왔습니다. 곧 올라가겠습니다.” 전화기 너머로 오늘 서울에서 내려온 막내(올해 60세)의 힘찬 목소리가 들렸다. 이내 71세와 64세 언니들과 함께 낮은울타리로 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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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낮은울타리예배

설교준비를 하고 찬송을 ‘부르신 곳에서’로 정했다. 두 주 전 유튜브에서 반주MR을 실행했다가 광고가 나오는 바람에 민망한 상황이 벌어져 당황했다. 그렇다고 설교내용과 연관되는 적당한 찬송가가 없는데 그냥 찬송가를 선곡하고 싶지는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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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주기도문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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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낮은울타리예배

토요일 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엿새 동안 쌓인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목사들은 주일 예배 준비하느라, 특히 설교 원고를 마무리하느라 잠못드는 밤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나도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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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주기도문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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