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1 낮은울타리예배

5월의 첫날이자 첫 주일이었다. 이번 달에는 비신자 여성분들이 더 참석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가정의 달 아닌가. 게다가 다음 주일인 8일은 어버이날과 겹쳤다. 오랜만에 주말에 아버님을 뵈러 떠난 친구가 빠져 예배참석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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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엄마와 아들(2)

“쫓겨난 하갈은 어디로 갔을까요?” 당연히 아무런 대답이 없다.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하갈은 어느 방향으로 갔을까요?” “남쪽으로요” “왜요?” “이집트 출신이니까 그쪽으로 가지 않았을까요?” “탁월한 추리이십니다. 비슷합니다. 아브라함은 지금 그랄 부근에 머물고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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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엄마와 아들(1)

“앞에서 아비멜렉 사건을 통해서 사라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젊은 몸으로 회춘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으로 아비멜렉이 전혀 사라를 가까이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라가 가진 아이는 아비멜렉과는 아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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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의 기도

어제 예배당에서 예배 준비를 마치니 25분 전이었다. 첫예배때 예배전에 어색한 적막이 있었기에 블루투스로 음악도 준비했다. 설교원고를 챙겨 한 번 더 읽으려고 자리에 앉았다. 나도 모르게 ‘아무도 안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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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 우리의 아버지되신 하나님,  놀이공원에서 재미에 빠져 부모를 잃었다가 다시 만난다면 그 가족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우리도 예수님 덕분에 하나님 아버지를 찾았으니 우리의 예배가 그런 모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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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낮은울타리예배

오늘 낮은울타리예배엔 10명이 참석했다. 여성들만 오는 분들이 한 명도 참석하지 못했다. 일요일이면 가족끼리 시간 보내는 분들이니 이제 처음 성경공부를 하며 기독교를 접한 단계에서 매주 일요일마다 오후에 빠져나와 예배에 참석한다는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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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3)

“사라가 회춘하여 사라가 얼마든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이 된 것은 좋은데, 아비멜렉이 동침하면 안될 일이죠. 보통 왕이 여인을 궁으로 데려가면 바로 동침하는 것이 아니라 여인을 준비시키는 기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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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2)

“2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그랄 땅에서 자기 아내 사라를 향해 ‘누이’라고 소개합니다. 이거 어디서 들었던 같지 않으세요?” “전에 이집트에서 했던 것 같은데요” “예,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자마자 기근이 들어서 식량 문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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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여성들과 성경공부 – 아브라함과 아비멜렉(1)

낮은울타리엔 친구 목사가 선물해 준 좋은 커피머신이 있다. 좋은 원두도 계속 공급되고 있다. 그래서 일단 모이면 커피부터 내리고 마시면서 그동안 각자 어떻게 지냈는지 아주 자유롭게 이야기를 한다. 어떤 때엔 신변잡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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