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는 계속 동정녀였나?

마리아는 구원자 예수님을 출산한 여인이다. 그래서 그녀도 신성시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옳지 않다. 구원자와 중보자가 될 수 있는 존재는 예수님 한 분 뿐이기 때문이다. 마리아를 신성시하는 움직임은 그녀가 끝까지 동정녀로 지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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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마을교회 집회

지난 2월 제주 영어마을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는 이석재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기억이 희미한데 이석재 목사님은 2011년인가 중국 코스타에서 스치듯 인사했고, 2012년 코스타 코리아 실행위원 모임에서 다시 만나 얼굴을 익혔다. 이석재 목사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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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주일예배

참석자가 의미를 생각하며 사도신경을 읽었다. 찬송은 찬송가 105장을 선곡해 놓았는데, 아내가 105장을 부르자고 제안했다. 이심전심이라 흐뭇했다. 아이들이 익혔으면 해서 두 번 불렀다. 개인별 찬송을 하는데 두 딸은 새학교 새학기를 시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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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기도는 신을 달래는 주문이 아니다. 내 소원을 들어달라고 신에게 떼쓰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순종할 수 있는 내가 되게 해달라고 구하는 것이다. “나라이 임하옵시며”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 소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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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3)

갓난 아기가 엄마의 젖을 물기 전에 먼저 엄마의 존재와 성품을 이해해서 자기를 해치지 않고 유익을 줄 사람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모유의 일부를 채취해서 성분을 파악하고 자신의 성장에 도움을 줄 것을 확인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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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2)

하나님은 자신을 ‘스스로 있는 자'(출 3:14)라고 소개하셨다. 말 그대로 ‘자존자(自存者)’이다. 그러나 사람은 처음부터 그렇지 않다. 하나님이 인간 존재의 근원이자 공급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포도나무와 가지에 비유해서 말씀하셨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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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1)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살면서 죽음을 알게 되고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안다. 죽음의 때를 멀리하려고 건강을 챙기지만 죽음은 거스를 수 없다. 인간에게 죽음은 애써 무시하고픈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다. 그래서 성경이 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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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주일예배

사도신경을 천천히 읽으며 우리의 믿는 바가 무엇인지 되새겼다. 찬송가는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을 불렀다. 오늘 아침에 본 찬양 영상의 곡이기도 했고, 오늘 본문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부르고 나서 아이들에게 느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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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주일예배

먼저 사도신경을 평소보다 더 천천히 읽으며 우리가 믿는 내용을 확인했다. 주일을 기억하여 가족이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하니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하겠다”고 하신 대로 함께 해달라고 기도했다. 아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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