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비신자 3명과 성경공부 뒷얘기
현재 나와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비신자 3명은 모두 40대 엄마들이다. 엄마들의 최대관심은 당연히 자녀들이다. 7월 초 처음 만났을 때, 이들로부터 초등학생 연령층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 어린이성경을 사줬다는 이야기를 …
비신자 3명과 성경공부(4) – 복음
오전 10시 25분. 약속 장소에 5분 먼저 도착해서 따뜻한 청귤차와 간식용 빵을 사고 있는데, 같이 공부하는 분들이 띄엄띄엄 도착했다.각자 자신의 음료를 사서 늘 앉던 테이블에 앉았다. 첫 이야기는 아이들의 개학이었고, …
낮은울타리 2021년 8월
너무도 무더웠던 8월이 지났다. 20년만에 부산에서 지낸 8월은 휴가 때 잠시 와서 지낼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습하고 더웠다. 옷장에 제습제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 입고 넣었던 바지에 …
여유를 주었던 여유
서울 노원구 대진고등학교 정문 앞에 ‘여유’라 이름하는 카페가 있다. 친자매가 운영하는 실내 6명, 실외 4명 남짓 앉으면 가득 차는 작은 카페이다. 입지조건상 주로 동네 단골들이 찾는 곳이다. 서울광염교회에서 지내는 2년간 …
페이스북 친구 정리
내 폰에는 약 1000개의 전화번호가 있다. 슬쩍 보니 전에 세 살던 집 주인 번호, 그 전에 세 살던 집 주인 번호, 제주에 몇 달 요양할 때 살던 집 주인 번호도 …
비신자 3명과 성경공부(3) – 창세기 2, 3장
2년쯤 되었을까? 여름이면 하루에 한 잔 이상 마셨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지 않은 지가. 시원하다는 느낌보다 마시고 나서 속이 얼얼한 느낌이 들고 심지어 배가 살살 아파온 경험을 몇 번 하고 나서 …
해수욕장 폐장의 여파
이틀 연속 비가 내린다. 습도마저 높아 숨이 막힐 듯했던 더위는 거짓말같이 사라졌다. 그래도 아직 8월 중순인데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나섰더니 조금 선선하다. 송정해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인해 해수욕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