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양란
춘분이 지났음에도 봄같지 않은 기온이 계속되어 몸이 움츠러든다. 낮은울타리도 3월말이지만 모임 전에는 난방을 해야 한다. 3월 21일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 목사님과 김은숙 사모님이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만남을 가졌다. 둥지청소년회복센터장 임윤택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춘분이 지났음에도 봄같지 않은 기온이 계속되어 몸이 움츠러든다. 낮은울타리도 3월말이지만 모임 전에는 난방을 해야 한다. 3월 21일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 목사님과 김은숙 사모님이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만남을 가졌다. 둥지청소년회복센터장 임윤택 …
모든 행사가 그렇듯 예상 시간을 딱 맞춰서 진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1부 클래식 콘서트도 앵콜곡이 있어 조금 시간이 더 걸렸고, 2부 북토크도 책 내용을 골고루 훑어볼 시간이 부족했다. 2부가 끝날 때 …
2부는 로고스서원 김기현 목사님의 신간 ‘고난은 사랑을 남기고’ 북토크로 진행됐다. 이 책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서 하신 일곱 마디 말씀, 곧 소위 ‘가상칠언’이라는 말씀을 40일간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1부 …
콘서트가 시작하기 직전 ‘만화방교회’로 알려진 좋은나무교회 신재철 목사님이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왔다. 신 목사님은 사진을 잘 찍는 분이다. 사진으로 콘서트 장면장면을 남기게 되어 이것 역시 감사했다. 시간이 되어 사회자인 내가 …
지난 3월 14일(목) 오후 7시30분에 소위 ‘사순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사순절 분위기와는 다른 기독교 이벤트를, 그것도 부산에서 시도했다. 개인적으로 초대교회 전통이나 성경적 근거도 없이 중세시대에 로마카톨릭에 의해 어느 순간 만들어진 …
3월 16일(토) 오전 낮은울타리 성도 심방을 마치고 오후에 열리는 故여운학 장로님 2주기 추모예배에 참석했다. 의정부에서 심방을 마치고 오랜만에 서울의 주말 정체를 체험하며 동작구 상도동 소재 동광교회(담임 손기도 목사)에 도착했다. 나는 …
수영로교회 본당 강단에서 전도대 1500명을 대상으로 설교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떨리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지만 전혀 떨리지 않았다. 설교 후 강단 뒤로 일부러 찾아온 전도대 회장님으로부터 아주 감명 깊었다는 이야기를 …
오늘 어떤 분의 소개로 새로운 비신자 한 분을 만났다. 집안이 불교라서 어릴 땐 친구따라 교회에 가본 적은 있지만 기독교와 교회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아 멀리했다고 한다. “처음 뵙겠습니다. 초면에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