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이레, 의인 & 책장
오늘은 낮은울타리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아침에 배출장소로 나가니 웬 이쁜 책장이 누워 있었다. 만져보니 너무 멀쩡했다. 경비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젊은 새댁이 버린 거니까 원하면 가져 가라고 했다. 안그래도 책장을 하나 사야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오늘은 낮은울타리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아침에 배출장소로 나가니 웬 이쁜 책장이 누워 있었다. 만져보니 너무 멀쩡했다. 경비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젊은 새댁이 버린 거니까 원하면 가져 가라고 했다. 안그래도 책장을 하나 사야 …
낮은울타리 2월은 특별한 이벤트와 만남이 많았던 것 같다. 4일엔 예전 남서울평촌교회에서 같이 부목사로 있다가 나는 담임목사가 되고, 몇 년 후 파송선교사가 되었던 이대로 선교사님 가족과 5년 만에 만났다. 그동안 서로에게 …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기간은 1월 25일부터 2월 24일로 공지되었다. 그런데 2월 24일 금요일 오전에도 여전히 ‘점검중’이란 등이 켜져 있었다. 17층을 걸어 내려가며 ‘월요일에나 되겠구나’ 생각했다. 오후 5시쯤 돌아왔는데, 한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