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그냥 떠오르는 짧은 생각들입니다.
부교역자(副敎役者)?
교회용어사전에 의하면 ‘교역(敎役)’은 ‘설교, 전도, 심방, 행정, 치리 등 교회 사역을 책임지고 맡아 하는 일’이다. ‘교역자(敎役者)’는 ‘교회로부터 급여를 받으며 교역에 종사하는 자 곧 어떤 부서를 책임지고 일하는 목사와 전도사를 통틀어 …
잊혀진 길, 가야할 길
올해 초 국제 프론티어스 선교회 한국지부(https://frontiers.or.kr) 대표 이현수 선교사님과의 대화 중 ‘잊혀진 교회의 길’이란 책을 알게 됐다. 선교사님이 추천했으니 선교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아니다. 선교계가 예전에는 선교방법론을 고민했다면 이제는 …
교회는 과연 기득권 옹호세력인가?
기독교가 한국 사회에서 현실과는 동떨어져 내세만 추구하는 것처럼 비치거나 사회질서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고 자기들끼리만 뭉치는 것처럼 보이는 경향이 짙다. 심지어 기득권의 손을 들어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기독교에 정교분리(政敎分離) 원칙이 …
하느님 or 하나님
학창 시절 전체 조회 때 애국가를 불렀다. 후렴 마지막에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부분에서 나는 내 입에 익숙한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당시 친구들이 이상하게 듣고 “왜 너는 하느님을 하나님이라고 하냐?”라고 물었다. …
recovery or reset
코로나 사태로 사회는 물론 교회도 큰 변화를 맞았다. 예배는 예배당에 모여야 예배이지 가정에서 모이는 건 예배도 아니고 교회도 될 수 없다는 가르침이 무색하게 됐다. 처음에는 ‘영상 예배’, ‘온라인 예배’, ‘비대면 …
헌금, 사례, 후원금
2년 반 전 담임목사를 사임하고 부산에 잠시 내려왔을 때,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다. 고등학교 3년 내내 같은 반을 했던 친구인데, 딱 한 번 나를 따라 당시 내가 다니던 교회당에 온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