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낮은울타리
오늘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낮은울타리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다. 문득 깨달았다. 내가 낮은울타리를 세워가는 것이 아니라낮은울타리가 나를 세워가고 있다는 것을.
오늘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낮은울타리에서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다. 문득 깨달았다. 내가 낮은울타리를 세워가는 것이 아니라낮은울타리가 나를 세워가고 있다는 것을.
(5년 전에 쓴 글) 지금부터 약 4천년전 인류문명 발상지인 나일강과 유프라테스강 유역에는 각각 이집트와 바벨론이라는 제국이 있었다. 이 제국들은 우월한 문명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주변의 나라와 민족들을 복속시켰다.그리고 그들의 대부분을 노예로 …
우리나라의 많은 교회가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11월 셋째 주일밤 전화가 왔다. 동대문 쪽방촌과 노숙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대교회의 김양옥 목사님이었다. 김양옥 목사님은 합동신학대학원 동기이며 나를 이어 동기회 총무를 맡고 있다. “강 목사님, …
기독교인이 전도하는 것을 보면 예수님을 믿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다니는 교회를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비신자들도 “기독교인이 예수를 전하지 않고 교회를 선전한다”는 비판을 할 정도이다. 교회에 다니면 당연히 예수를 …
주변을 돌아보면 교회가 너무 많은 것처럼 보인다. 가끔 언론매체가 편의점과 교회 수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교회는 똑같지 않다. 열광적으로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고, 조용히 기도하는 스타일의 교회도 있다. 전자악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