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30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절과 우주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너무 크고 광대하시지만 마치 세포가 저희 자신을 볼 수 없듯이 저희가 너무 작고 어두워 하나님을 …
공동체를 위한 기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절과 우주의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시고 너무 크고 광대하시지만 마치 세포가 저희 자신을 볼 수 없듯이 저희가 너무 작고 어두워 하나님을 …
지난 주부터 요한복음 7장을 설교하게 되었다. 예배를 마친 후 질문을 받았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왜 뒤집었냐는 것이었다. 나는 오늘 그 내용으로 설교할 것이니 일주일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요한복음 7장 8절부터 …
부산의 청년이탈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런데 부산의 지역 교회가 청년 취업과 양질의 커피맛을 위해 ‘가스펠리아’라는 원두관련회사를 창업했다. 주례에 있는 양문교회(담임 강동현 목사)를 방문해서 현장을 봤고, 여러 번 시음했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지역 …
공동체를 위한 기도계절과 월삭을 통해 인간에게 많은 깨달음과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어느 시인의 말대로 4월은 잔인한 달인 것 같습니다.계절상으로 분명 봄이지만 봄의 따뜻함보다는 아직도 추운 삭풍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
낮은울타리예배 1주년을 보내고 맞는 첫 주일이다. 주보와 예배순서에 조금 변화를 주었다. 주보 낮은울타리 소개난의 내용을 간략하게 줄이고, 빈 자리에 ‘낮은울타리 신앙고백’이라고 해서 ‘사도신경’을 두었다. 낮은울타리예배를 시작할 땐 비신자들이 더 많이 …
예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평소 예배 때 다들 편하게 입고 오시고, 나도 청바지나 스웨터 차림으로 예배 인도를 한 적도 있는지라 서로의 복장이 조금 어색했다.내가 “결혼식에 다녀오셨어요?”라고 농담을 하고 서로를 복장을 …
강대상을 중심으로 우편에는 ‘부산이여 안심하라’, 왼편에는 ‘1주년’이라는 배너를 세워두고 예배를 시작했다. 예배는 늘 그렇듯 주보에 나온 순서대로 진행했다. 실은 주일에 1주년 예배를 준비하는 것에만 집중하지 못했다.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낮은울타리에서 …
권오성 목사님과 강인 형제가 찬양을 준비하는 동안 낮은울타리 식구들은 예배 1주년을 기념하는 배너를 설치하고, 떡 케이크를 세팅하고, 예배를 준비하느라 출출할까봐 간식을 준비했다. 나는 성찬식을 준비했다. 평소 내리교회당에서 예배할 때는 성찬기 …
꿈만 같았던 낮은울타리예배 1주년이 지났다. 아침에 온 몸이 쑤시고 머리가 아팠다. 하룻밤이 지났을 뿐인데 어제의 일이 마치 1년 전 일인 것처럼 멀게 느껴진다. 두 달쯤 전이었던 것 같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