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낮은울타리예배

비바람이 불고 꽃샘추위가 찾아왔지만 낮은울타리 식구들은 밝은 표정으로 모였다. 예배 전 커피를 마시며, 작년 이맘때쯤엔 개나리를 본 것 같은데 올해는 매화도 만개하지 못해서 관련 축제가 미뤄졌다는 대화를 나눴다. 아마 벚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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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원인 제거

낮은울타리에서 늘 거룩한 일만 일어나는 건 아니다. 고급 아로마오일 방향제를 켜지만 늘 좋은 향기만 나지 않는다. 얼마전 다양한 기능이 있는 정수기로 교체했는데 그날부터 하수구 악취가 나기 시작했다. 견디다 못해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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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 작은 신음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세밀하신 하나님, 억울함을 없애시고 약자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공의는 우주의 빛처럼 영원하며 심판은 엄정하고 무서우며 반드시 이루어지는 줄 믿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제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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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낮은울타리예배

10시에 낮은울타리에 도착해서 주보와 설교원고와 기도문을 인쇄하고 성찬식 준비까지 마치니 30분이 흘렀다. 조금 후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도착했다.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나보다. 모두 함께 들어왔다. 가스렌지 배터리가 다 되어 배터리를 가져왔는데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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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시 & 선물

윤동주 서거(1945. 2. 16.) 80주년 기념일 밤에 낮은울타리에 들른 귀한 이웃들이 있었다. 한 분은 비신자이고, 다른 두 분은 가나안 성도이다. 나는 몸이 좋지 않았지만 밤 9시에 그들을 만났다. 한 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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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시간과 공간의 창조자이며 지배자이신 하나님,인간이 헤아릴 수 없는 방법으로 존재하고 일하시는 신비와 오묘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오늘 낮은울타리 식구들과 광야아트센터 단원들이 함께 예배하오니 존귀와 영광을 받으옵소서.몇 년간 지속되며 전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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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 영팔영팔

지난 2월 10일(월)에 해운대 해변과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는 식당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 팀과 식사했다. 지난번 뮤지컬 팀과 식사하며 교제했던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한 번 더 대접할 비용을 마련해주신 덕분이다. 팀장인 윤동권 공연선교사님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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