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의 감사

2024년의 마지막 날이다. 한 해를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감사한 일들도 있었지만 힘든 일들도 있었다. 감사한 일은 당연히 격려가 되지만, 힘든 일이 생기면 감사한 일을 잊을 정도로 …

글 보기

연말연시 선물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말을 예쁘게 하는 교역자인 구세군부산교회 박근일 사관님이 언어생활에 관한 책을 썼다. 구세군의 사관은 보통 교회의 목사와 같다. 그런데 일반출판사에서 일반서적으로 나올 만한 책을 쓴 것이다. …

글 보기

1229 낮은울타리예배

2024년의 마지막 예배는 작은예수선교회 서진교 목사님이 설교했다. 서 목사님은 어제 저녁무렵 미리 도착해서 낮은울타리에서 묵고 오늘 함께 예배했다. 보통 교회는 예배전 소위 준비찬송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데 낮은울타리는 예배 후 먹을 …

글 보기

후원교회 감사편지 쓰기

첫 세례식을 마친 월요일(12/23) 오전에 책상 앞에 앉았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이 2004년 공연한 헨델의 메시야를 들으며 후원교회에 보낼 감사편지를 썼다. 첫 세례식의 감동을 낮은울타리를 후원하는 교회들과 나누고 싶었다. 2024년은 한국 교회가 여러 …

글 보기

1222 낮은울타리예배

밤이 가장 긴 동지(12/21)가 지난 때문인지 기온이 심하게 떨어졌다. 첫 세례식을 앞두고 난 잠을 이루지 못해 자정을 한참 넘겨서야 잠이 들었다. 평소같으면 몸이 무거울텐데 알람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 일찍 보일러를 …

글 보기

첫 세례자와의 통화

내일(12/22) 낮은울타리 첫 세례식이 있다. 첫 세례대상자와 통화를 했다. “점심식사 잘 하셨습니까?” “예, 목사님은 식사 잘 드셨습니까?” “예, 저도 잘 마쳤습니다. 내일 세례식인데 기분이 어떠세요?” “내일 세례받는다고 생각하니까 설레기도 하고 …

글 보기

첫 세례식 준비

내일 낮은울타리의 첫 세례식이 있다. 낮은울타리에서 성경공부를 했지만 세례는 지인들과 꾸준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지역교회에서 받은 예가 있지만 낮은울타리에서는 처음이다. 낮울 식구들은 첫 세례식을 앞두고 자신이 받는 것처럼 설렌다고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