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이야기(4) – 농밀한 북토크
본격적으로 북토크가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정민교 목사님의 소개를 받고 앞 테이블에 앉았다. 정 목사님은 내게 첫 질문으로 “어떻게 비신자들과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묻고,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
본격적으로 북토크가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정민교 목사님의 소개를 받고 앞 테이블에 앉았다. 정 목사님은 내게 첫 질문으로 “어떻게 비신자들과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묻고,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
북토크를 앞두고 스태프가 점심식사를 할 식당으로 생각했던 곳은 북토크 장소 바로 앞에 있는 초밥집이었다.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니 다들 허기가 졌다. 권오성 목사님은 서울에서, 이신혜 전도사님은 대전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부산역에 …
“강 목사님, 북토크 하시죠.” 페이스북으로 만난 정민교(흰여울교회 담임) 목사님의 권유로 이 모든 일이 시작됐다. 나는 “부산에서는 스무 명 모으기도 힘듭니다”라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인원도 인원이지만 무엇을 위한 북토크인가, 이런 형식이 맞을까란 …
11월 22일 오후 2시 감천마을 생’s카페에서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를 앞두고 오전 11시 전부터 현수막을 걸고, 배너를 세우고, 테이블 세팅을 했다. 사진은 감각이 있는 셋째에게 맡겼다. 어릴 때부터 나보다 폰을 …
규장에서 북토크 가로 세로 각각 2미터인 현수막도 제작해 주었다. 현수막은 앞으로 열릴 북토크에서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 일시나 장소를 넣지 않았다. 북토크 후 현수막 앞에서 사인도 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하려고 한다.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가 열리게 됐다. 나는 이런 일을 벌리는 성격이 아니다. 부산에서 새롭게 알게 되어 종종 낮은울타리에서 모였던 이신혜 전도사님과 정민교 목사님, 권오성 목사님 덕분이다. 이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장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