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시즌2] (27) 35:16-29
“야곱을 해치려던 이웃 주민들이 아무런 해코지를 하지 못하고,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약속 받았으니 이제 야곱의 인생에는 좋은 일만 생기겠지요?” “아닐 것 같은데요.” “왜요?” “이제까지 좋은 일이 있으면 그 다음엔 …
“야곱을 해치려던 이웃 주민들이 아무런 해코지를 하지 못하고,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약속 받았으니 이제 야곱의 인생에는 좋은 일만 생기겠지요?” “아닐 것 같은데요.” “왜요?” “이제까지 좋은 일이 있으면 그 다음엔 …
“야곱이 가족들을 이끌고 벧엘에 도착했습니다. 야곱의 기분이 어떨까요?” “묘할 것 같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가족은 처음 오는 곳 아닌가요?”“그렇죠.” “그럼 아무 생각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
“주기도문의 처음은 ‘하늘에 계신’으로 시작합니다. ‘하늘’을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르세요?” “뭔가 높고 신비하고 도달할 수 없는…”“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왜 그럴까요?” “날지 못하니까?” “맞습니다. 땅은 신대륙도 발견하고 탐험하지만 …
“기독교인들이 주기도문을 외는 것 아시죠?” “예. 하늘에 계신…” “언제 외는 지 아세요?” “예배할 때? 기도할 때?” “주로 모임을 마칠 때 많이 합니다. ‘주기도문으로 모임을 마치겠습니다.’ 이렇게요.” “아… 왜 마칠 때 …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자기가 한 약속과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야곱의 가족들은 순수하게 하나님만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 …
“야곱의 가족이 엄청난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제까지는 외삼촌과 사촌형제들, 형 에서와 그의 부하들과의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집안 문제였고, 사회적인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야곱에게 닥친 일은 이전까지의 문제와 질적으로 다릅니다. …
“주기도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줄테니 잘 배워서 열심히 해라.’ 하시며 가르쳐 주신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게 아닌가요?”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게 맞는데 예수님이 먼저 ‘가르쳐 …
내 저서 ‘대화로 푸는 성경’의 주인공들과 주기도문 공부를 시작했다. 그들에게 기도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이다. “오늘부터 기독교의 기도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주기도문’이라고 들어보셨어요?” “예. ‘하늘에 계신…’이라는 거요?” “들어보셨네요.” “아주 어릴 때 …
“야곱에게 가장 큰 숙제였던 형 에서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야곱은 그 지역의 땅도 샀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20년만에 돌아온 고향 땅에서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요?” “아니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인생이 마음대로 되나요? 그리고 …
“혹시 저하고 아주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예, 그 사람도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럼 천국이 행복한 곳일까요?” “아니요. 그렇다면 참 걱정이네요.” “아직 예수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