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3] “요셉과 다니엘의 메시지는…”

모임에 참석하는 비신자가 자기만 참석하는 것이 너무 어색하다며 동석을 요청한 신자 부부가 있다. 가끔씩 그들이 평소에 가졌던 궁금한 점을 질문한다. “목사님들이 설교하고 기도할 때 우리의 자녀들이 요셉처럼 다니엘처럼 되게해달라고 하는데 …

글 보기

[비신자 그룹2] 주기도문 공부 시작

2022년 8월 부산 벡스코에서 CBMC(기독실업인선교회) 대회가 열렸다. 전국은 물론이고 세계에서 기독실업인들이 부산에 모였다. 그때 프로그램 중 하나가 부산의 교회를 방문하는 일이었다. 코스타 총무를 오래하셨고 송정미 교수님의 남편으로 더 많이 알려진 …

글 보기

“그럼 왜 회개를 해야 하나요?”

“예수님이 원죄(아담의 첫 범죄로 후손인 모든 인류에게 전가된 죄)와 자범죄(자기 스스로 지은 범죄)까지 모두 사해주시니까 복음입니다.” “그럼 왜 회개를 해야 하나요?” “우리가 회개에 대해서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회개는 무엇을 …

글 보기

“예수님을 믿고 죄를 지어도 구원 받습니까?”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 받습니까?” “예.” “예수님을 믿고 죄를 지어도 구원 받습니까?” “예.” “자기가 지은 죄를 회개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일 때 어려움이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

글 보기

관계 추가

내게 테니스는 또 하나의 관계의 통로이다. 솔직히 그렇게 될 줄 몰랐다. 코로나 격리기간을 겪으며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고, 우울감을 떨쳐내고자 테니스를 시작했다. 다른 말로 하면 내가 살려는 발버둥이었다. 그러니 사람을 사귀거나 …

글 보기

테니스로 만난 사람들

작년부터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일주일에 두 번, 각각 20분씩 레슨을 받는다. 그만큼만 해서는 테니스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조언한 사람도 있다. 나는 테니스를 잘 하는 게 목적이 아니다. 그랬다면 칠순이 된 …

글 보기

[비신자 그룹3] “왜 하나님은 제노사이드를 명령하셨을까요?”

“성경에 보면 민족을 학살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민간인 학살은 엄연한 전쟁범죄인데요. 왜 하나님은 제노사이드를 명령하셨을까요?” “저도 참 답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너무도 잔인한 명령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목사로서 제가 이 질문을 한두 …

글 보기

[비신자 그룹3] “왜 하나님은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주신 겁니까?”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고 하셨지요?” “예” “그러면 왜 하나님은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주신 겁니까?”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 생각엔 차라리 율법으로 갔다가 복음으로 오게 …

글 보기

[비신자 그룹3] “저같은 사람은 천국에 못가겠는데요”

“목사님, 마태복음 5장을 읽는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속으로 ‘산상수훈은 좀 어려운데…’“우와, 꾸준히 성경을 읽고 계시군요. 궁금하신 점이 뭔가요?” “잠깐만요. 제가 성경 말씀을 외우지 못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천천히 보시고 말씀해 주세요.”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