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시즌2] (8)27:5-29

“만약 족장인 아버지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정식으로 잔치를 열어달라고 해야죠.” “우와, 연식이 나오는 어휘입니다. ‘잔치’ ㅎㅎ” “어머, 그러네요 ㅎㅎ” “맞습니다. 아버지가 족장으로서 처신이 바르지 않으면 장차 족장이 되길 …

글 보기

[비신자 그룹2] (5)”하나님을 믿는 겁니까, 예수님을 믿는 겁니까?”

“목사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기독교는 하나님을 믿는 겁니까, 예수님을 믿는 겁니까?” “우와, 정말 핵심을 찌르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아, 그런가요?” “믿음을 가지려면 누구를 믿는 건지 번지수를 확인하고 제대로 믿어야죠. 그런데 하나님을 …

글 보기

[비신자 그룹2] (4)구원과 구원자

“기독교에서는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사람을 ‘죄인’이라고 하는데, 이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걸 ‘구원’이라고 합니다. 이건 이해가 되세요?” “좀 어려운데요.” “교회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지만 이 단어들이 우리가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단어도 …

글 보기

한 해의 마지막 날엔 뭘할까?

12월에 들어오면서 했던 고민이다. 2주 전 비신자 고교 친구와 연락을 했고, 12월 31일에 만날 약속을 잡았다. 30일에 확인차 연락을 했는데, 친구가 도넛이 먹고 싶다고 했다. 청사포의 도넛 가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

글 보기

[창세기 시즌2] (5)창26:14-25

“이삭이 그 땅에서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았을까요?” “아니요.” “아니, 어떻게 아세요?” “세상에는 그런 삶이 없지요. 이제까지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하하, 득도하셨습니다. 하나의 파도가 지나가면 다른 파도가 오는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