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1] “유신론이나 무신론 들어보셨죠?”

“사람들이 신에 대해서 말할 때, ‘신이 있다.’ 또는 ‘신이 없다.’라고 하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예.” “신이 있다고 하는 주장을 ‘유신론'(有神論, theism)이라 하고, 신이 없다고 하는 주장을 ‘무신론'(無神論, atheism)이라고 합니다.” “들어봤습니다.” “그런데, …

글 보기

“하나님을 왜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죠?”(2)

화장실에 다녀온 비신자가 자리에 앉더니 갑자기 내게 물었다. “목사님, 방금 한 곡조가 떠올랐는데 혹시 이 노래 아세요? 딴-따다 따다다다 딴따-다다다-““알죠.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라는 캐롤인데요. 찬송가에 있어요.” …

글 보기

“하나님을 왜 ‘아버지’라고 불러야 하죠?”(1)

‘더불어 아름다운 삶의 제자도, 초대'(이진오 목사 저)라는 책으로 창세기 공부를 마친 분들과 기독교 신앙의 기본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하나님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내용이 나왔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라고 했을 …

글 보기

갈라디아서 공부

금요일 오전에 3명과 갈라디아서 2장 뒷부분과 3장 앞부분을 공부했다. 갈라디아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구원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공부 중에 한 분이 눈물을 흘리셨다. 사실 말하던 내가 울컥했으나 억지로 참고 있었다. 내가 …

글 보기

[비신자 그룹2]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해보셨어요?”

“얼마 전에 비가 왔는데, 혹시 전에 가르쳐 드린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물러가라.’ 해보셨어요?” “예, 목사님. 비가 오는데 마을버스에서 내려 혼자서 걸어가려고 하니까 딱 무서워져서 목사님이 가르쳐 준대로 했지요. ‘예수님의 …

글 보기

상반기 성경공부 일정

작년엔 화,수,금,토요일에 각각 비신자 또는 초신자와의 성경공부 모임이 있었다. 아마 주일에 10명도 모이지 않는 낮은울타리에서 주중에 성경공부 모임이 4개나 있다는 걸 알면 대부분 놀랄 것이다. 교회라는 울타리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

글 보기

[비신자 그룹2] “아따, 오늘도 마이 웃었다”

모임을 하러 낮은울타리에 오시는 분들 중 낙동강 근처 대저에서 오시는 분이 있다. 그곳은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고 이분도 마찬가지이다. 집도 그곳에 있다. 해가 지면 가로등도 없는 그곳에서 격주로 성경공부를 …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