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자 그룹1] “제가 사이에 끼인 것 같아요”
“제가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 끼인 것 같아요.” 성경공부 모임을 마칠 무렵,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금 나와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한 분이 자조적 고백을 했다. 이분은 이분에게 복음을 전하기 …
“제가 불교와 기독교 사이에 끼인 것 같아요.” 성경공부 모임을 마칠 무렵, 독실한 불교 집안에서 나고 자랐지만 지금 나와 성경공부를 하고 있는 한 분이 자조적 고백을 했다. 이분은 이분에게 복음을 전하기 …
“‘우리 아버지’라는 호칭은 또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어로 ‘내 아버지’를 뭐라고 하죠?” “my father?”“맞습니다. 서양 사람들 정서에 ‘아버지’는 ‘내 아버지’이지 ‘우리 아버지’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 아빠’, ‘우리 엄마’라고 …
“마피아 영화 같은 걸 보면 마피아가 옆방에서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는 일을 하면서도 자녀들에게는 그런 장면을 보여주지 않으려 하고 예쁜 것, 좋은 것을 보여주려고 하고 밥 먹을 때 성호를 긋는 것을 …
“혹시 각자 아버지와의 관계가 어떠셨어요?” “나쁘지 않았어요.” “나쁘지 않았다는 건 좋지도 않았다는 의미인가요?” “아뇨, 좋았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20대 초반에 돌아가셨는데, 참 좋은 분이셨어요. 참 반듯한 분이셨고, 저에게 너무 잘해주셨어요.” …
“주기도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는 겁니다. 지난 시간에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분이라고 했던 것 기억나시죠?” “예.” “그때 어마어마한 크기의 우주를 만드신 분이라고 했지요. 태양이 …
“목사님, 원래 오늘은 못올 뻔했는데 오게 된 겁니다.” “무슨 일이 있으셨어요?”“지난 번에 딸이 아프다 해가지고 딸네 가느라 빠졌는데, 남편이 오늘 무슨 일을 하자고 하는 겁니다. ‘또 빠지면 안되는데… 목사님한테 너무 …
“제가 목사지만 비신자 친구들을 가끔씩 만납니다. 친구들도 인생을 돌아볼 때 맘대로 되는 게 없고, 노력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라는 걸 깨닫고 많이 부들부들해졌더라고요. 50대 중반이 되니까 죽음 이후에 대한 생각도 하게 …
“제가 고전 무용을 배우는데 프로그램 중에 살풀이춤이 있습니다. 제가 마음에 걸려서 안배우려고 했는데 프로그램 중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배웠습니다.” “왜요?” “그게 굿하는 춤이잖아요.” “우리나라에 그런 춤이 있었고, 고전 무용을 …
“아는 사람 중에 오랫동안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권사’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주중에 여기 와서 성경공부 한다고 하니까 ‘목사가 교회도 아니고 아파트에서 성경공부를 한다고? 거기 이상한 것 같은데? 내가 한번 …
“오랜만에 지도를 보겠습니다. 야곱은 지금 헤브론에 살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찾아보시겠어요?” “어…어… 여기 있네요.” “잘 찾으셨습니다. 족장들이 움직이던 라인을 잊지 않으셨네요. 야곱은 헤브론에 살고 있는데 그 아들들은 야곱의 양떼를 이끌고 세겜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