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1 낮은울타리예배
2023년도의 마지막 주일과 마지막 예배를 이벤트처럼 독특하게 하려다가 중단되어 갑작스레 준비하게 된 예배와 설교지만 늘 하던 것이 있어 당황할 필요는 없었다. 다만 10시에 하던 성경공부는 새해로 한 주 미루기로 했다. …
2023년도의 마지막 주일과 마지막 예배를 이벤트처럼 독특하게 하려다가 중단되어 갑작스레 준비하게 된 예배와 설교지만 늘 하던 것이 있어 당황할 필요는 없었다. 다만 10시에 하던 성경공부는 새해로 한 주 미루기로 했다. …
마지막 주일이 12월 31일이라 평소와는 다른 형식의 모임을 하고 싶었다. 두 가지를 다르게 하고 싶었는데, 첫째는 평소 11시 예배를 마치고 김밥과 컵라면을 먹기 때문에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은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
공동체를 위한 기도2023년을 한 주간 남겨놓고 모든 것의 주인되신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하며 기도합니다.이 작은 공동체 낮은울타리를 통해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받아주시옵소서.온 세상이 달력으로는 성탄 시즌을 맞아 고요한 밤, 거룩한 …
아침에 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듯 눈이 내렸다.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내린 건 20년만이라고 한다. 새가족의 예배전 1시간 주기도문 공부는 오늘 드디어 끝을 냈다. 해를 넘기지 않아 다행이다. 사도신경은 진도를 빨리 …
공동체를 위한 기도 시간과 공간을 펼치기도 하시고 접기도 하시는 하나님,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2023년도가 이제 20여 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볼 때 …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가까이 내려갔다. 게다가 바람도 제법 분다. 부산으로서는 정말 추운 날씨이다. 주기도문을 공부하기 위해 오전 10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새가족이 낮은울타리가 따뜻하다며 놀란다. “도대체 언제 오셔서 보일러를 …
공동체를 위한 기도시간과 공간을 만드사 온 우주와 역사의 주관자가 되신 하나님,하나님께만 모든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가치관과 분주함에 휩쓸려 이 지역과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지 못하고 …
지난 주일에 오늘 영어 시험을 봐야 한다고 빠질 것이라는 청년이 낮은울타리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어찌나 반갑든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으니, 그렇게 되었단다. 난 더 묻지 않았다. 부부가 늘 같이 오던 …
공동체를 위한 기도시간과 공간을 만드시고 시간과 공간 안에 인간을 두신 창조주 하나님,시간과 공간이 우리 인간에게는 무한한 것 같으나 이것들 역시 하나님의 피조물임을 기억합니다.시간과 공간의 한계 속에서 우리의 작음과 하나님의 크심을 …
낮은울타리예배 글은 보통 주일밤이나 늦어도 다음날인 월요일에 올렸다. 그런데 12월 3일 주일에는 어느 목사님의 첫 출간 원고를 읽고 추천사를 써야 했다. 다음날인 12월 4일 월요일 고신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