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낮은울타리예배

전날인 토요일에 한 식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부부가 모두 출근을 해서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두 분의 마음이 안좋으실 것 같다고, 이왕 하는 근무이니 기분 좋게, 건강하게 잘 하시고 다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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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낮은울타리예배

2023년도의 마지막 주일과 마지막 예배를 이벤트처럼 독특하게 하려다가 중단되어 갑작스레 준비하게 된 예배와 설교지만 늘 하던 것이 있어 당황할 필요는 없었다. 다만 10시에 하던 성경공부는 새해로 한 주 미루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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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계획과 현실

마지막 주일이 12월 31일이라 평소와는 다른 형식의 모임을 하고 싶었다. 두 가지를 다르게 하고 싶었는데, 첫째는 평소 11시 예배를 마치고 김밥과 컵라면을 먹기 때문에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은 낮은울타리 식구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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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낮은울타리예배

아침에 크리스마스 이브를 축하하듯 눈이 내렸다. 부산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눈이 내린 건 20년만이라고 한다. 새가족의 예배전 1시간 주기도문 공부는 오늘 드디어 끝을 냈다. 해를 넘기지 않아 다행이다. 사도신경은 진도를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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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낮은울타리예배

아침 기온이 영하 6도 가까이 내려갔다. 게다가 바람도 제법 분다. 부산으로서는 정말 추운 날씨이다. 주기도문을 공부하기 위해 오전 10시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새가족이 낮은울타리가 따뜻하다며 놀란다. “도대체 언제 오셔서 보일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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