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시즌2] (33) 38:11
“장성한 아들들이 연달아 죽으니 아버지 유다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당연히 안좋았겠죠. 혹시 며느리 탓을 했나요? 그건 정말 진상인데요.” “유다에게 셋째 아들 셀라가 있었는데 아직 어렸던 모양입니다. 며느리 다말에게는 셀라가 아직 어리니 …
“장성한 아들들이 연달아 죽으니 아버지 유다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당연히 안좋았겠죠. 혹시 며느리 탓을 했나요? 그건 정말 진상인데요.” “유다에게 셋째 아들 셀라가 있었는데 아직 어렸던 모양입니다. 며느리 다말에게는 셀라가 아직 어리니 …
“오랜만에 지도를 보겠습니다. 야곱은 지금 헤브론에 살고 있습니다. 지도에서 찾아보시겠어요?” “어…어… 여기 있네요.” “잘 찾으셨습니다. 족장들이 움직이던 라인을 잊지 않으셨네요. 야곱은 헤브론에 살고 있는데 그 아들들은 야곱의 양떼를 이끌고 세겜이란 …
“혹시 애니메이션 ‘이집트 왕자’ 보셨어요?” “아니요, 들어는 봤어요.” “엄청 인기있었던 영화인데 아이들이 보지 않았나요?” “아마 애들은 봤을 거예요.” “그게 성경에 나오는 ‘모세’이야기거든요. 그런데 ‘이집트 왕자 2’도 나왔어요. 그게 바로 지금 …
“야곱에게는 열두 명의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한 명의 아내가 낳기에는 너무 많죠? 기억하실시 모르겠지만 두 명의 아내와 두 명의 첩을 통해 낳은 아들들입니다. 네 명의 여인들을 야곱이 골고루 사랑했을까요?” “한 사람을 …
“하나님은 하나님 믿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만 관심을 가질까요?” “그런 것 아닌가요?” “아닙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건 오해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만드신 창조주이시고, 또 역사를 주관하시는 …
“야곱을 해치려던 이웃 주민들이 아무런 해코지를 하지 못하고,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약속 받았으니 이제 야곱의 인생에는 좋은 일만 생기겠지요?” “아닐 것 같은데요.” “왜요?” “이제까지 좋은 일이 있으면 그 다음엔 …
“야곱이 가족들을 이끌고 벧엘에 도착했습니다. 야곱의 기분이 어떨까요?” “묘할 것 같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 “가족들과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요?” “가족은 처음 오는 곳 아닌가요?”“그렇죠.” “그럼 아무 생각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습니다. …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나니 자기가 한 약속과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야곱의 가족들은 순수하게 하나님만 믿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야곱의 아내 라헬이 …
“야곱의 가족이 엄청난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제까지는 외삼촌과 사촌형제들, 형 에서와 그의 부하들과의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집안 문제였고, 사회적인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야곱에게 닥친 일은 이전까지의 문제와 질적으로 다릅니다. …
“야곱에게 가장 큰 숙제였던 형 에서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야곱은 그 지역의 땅도 샀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20년만에 돌아온 고향 땅에서 행복하게 잘 살았을까요?” “아니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인생이 마음대로 되나요?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