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성경을 쓰는 친구
나와 성경공부를 하는 고교 친구에게 필사성경 이야기를 했더니 집중에 좋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같이 기독서점을 방문해서 내가 책을 골라 선물했고, 친구는 펜을 골랐다. 기독서점 앞 카페에서 돌체라떼를 한 번에 들이킨 …
나와 성경공부를 하는 고교 친구에게 필사성경 이야기를 했더니 집중에 좋을 것 같다며 좋아했다. 같이 기독서점을 방문해서 내가 책을 골라 선물했고, 친구는 펜을 골랐다. 기독서점 앞 카페에서 돌체라떼를 한 번에 들이킨 …
대학 교수이자 불교 신자인 친구와 여섯 시간 가까이 만났다. 점심 식사를 한 식당 근처에 분위기가 좋아서 친구가 가끔 가서 시간을 보낸다는 절이 있다기에 내가 한번 가보자고 제안했다. 묘관음사는 건물은 몇 …
친구와 회개에 대해서 공부했다. “어제 하룻동안 기억나는 죄가 있니?” “아니, 없는데. 거의 사람도 안 만나니까 죄도 안 짓는 것 같아.” “그래. 우리 나이가 되면 사람들과 부딪힐 일도 거의 없으니 죄를 …
지난 주에 이어 3/19(수)에도 몸이 아픈 고교 친구와 오전에 성경공부를 했다. 하루 전날 친구의 부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친구의 폰에 문제가 생겨서 연락이 잘 안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친구의 건강과 형편, 그리고 …
친구는 약 10년 전 심장마비가 와서 사선을 넘나드는 큰 어려움을 겪었다. 겨우 목숨은 건졌지만 기억력도 많이 상실했고, 거동도 불편해졌다. 그 와중에 경험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기도원 분위기의 목사님을 만났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