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 커피의 쓴맛
마지막으로 시계를 본 것이 새벽 2시였다. 푹 자고 상쾌하게 일어났던 아침이 가물가물하다. 보통 아침에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쓰다고들 하지만 인생에 비하면 달짝지근할 뿐이다. 잠을 설치게 한 인생보다 더 쓴맛을 봐야 …
마지막으로 시계를 본 것이 새벽 2시였다. 푹 자고 상쾌하게 일어났던 아침이 가물가물하다. 보통 아침에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쓰다고들 하지만 인생에 비하면 달짝지근할 뿐이다. 잠을 설치게 한 인생보다 더 쓴맛을 봐야 …
부산의 청년이탈은 심각한 수준이다. 그런데 부산의 지역 교회가 청년 취업과 양질의 커피맛을 위해 ‘가스펠리아’라는 원두관련회사를 창업했다. 주례에 있는 양문교회(담임 강동현 목사)를 방문해서 현장을 봤고, 여러 번 시음했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지역 …
커피 원두가 이번 주말에 떨어질 것 같아 원두를 어디서 살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파푸아뉴기니에서 메라메라 부족을 위한 성경번역을 하고 있는 황중기 선교사님이 낮은울타리 방문했는데, 선물로 원두를 갖고 오셨다. 내가 좋아하는 …
페이스북에서 기독교와 교회와 아주 신랄하게 비판하는 페친이 있다. 내가 신앙적 글을 올리면 가끔 시비를 거는 듯한 댓글을 올리기도 한다. 어쩌다 우리 아이들이 보고 내게 괜찮냐며 차단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나는 그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