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8 낮은울타리예배

경북 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하는데, 부산도 많이 더웠다. 기온은 28도라고 했지만 체감기온은 30도가 넘는 것 같았다. 고맙게도 낮은울타리는 높은 곳에 있는데다 앞뒤 문을 열면 맞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시원하게 예배를 준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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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참석자

내일 낮은울타리예배에 60세 안팎의 ‘가나안’(신앙은 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현재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 성도 부부가 참석하기로 했다. 지인이 선물한 내 저서 ‘대화로 푸는 성경’을 읽고 참석을 원했다고 한다. 기존 예배당과 예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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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3] “왜 하나님은 제노사이드를 명령하셨을까요?”

“성경에 보면 민족을 학살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민간인 학살은 엄연한 전쟁범죄인데요. 왜 하나님은 제노사이드를 명령하셨을까요?” “저도 참 답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이라면서 너무도 잔인한 명령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목사로서 제가 이 질문을 한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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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3] “왜 하나님은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주신 겁니까?”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고 하셨지요?” “예” “그러면 왜 하나님은 지키지도 못할 율법을 주신 겁니까?”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 생각엔 차라리 율법으로 갔다가 복음으로 오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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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3] “저같은 사람은 천국에 못가겠는데요”

“목사님, 마태복음 5장을 읽는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속으로 ‘산상수훈은 좀 어려운데…’“우와, 꾸준히 성경을 읽고 계시군요. 궁금하신 점이 뭔가요?” “잠깐만요. 제가 성경 말씀을 외우지 못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천천히 보시고 말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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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7:30-36] 하나님이 있다면 왜 이런 일을 당할까?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신다고 한다. 그런데 세상에는 참변이 일어나고, 성도도 힘든 고난을 당한다.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 같다. 정말 하나님이 있다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요한복음 7:30-36 30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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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우 목사님과 만남

홍동우 목사님은 부산CBS 사랑방의 ‘홍독서’라는 고정 프로그램을 맡고 있을 정도로 부산 기독교계의 젊은 독서가로 유명하다. 홍 목사님과는 페이스북 친구로 만났고, 내가 부산CBS 사랑방의 초대손님으로 갔던 일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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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열매

부산에 내려온지 2년 반이 지났다. 내가 알았던 사람들에게 부지런히 다가가려 했지만, 안타깝게도 길이 열리지 않았다. 열릴듯 열릴듯 하다가 닫힐 때는 심한 좌절도 했다. 그럼에도 나는 비신자들을 만나고 있다. 매주 만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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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내막국수를 먹은 이유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만나 한두 달에 한 번 정도 만나는 동년배 비신자가 있다. 오늘은 맛집을 소개하겠다며 나를 시장 골목으로 데리고 갔다. 나같으면 절대 다니지도 않고 찾아보지도 않을 골목으로 들어섰다. 막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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