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 페이지 153 – 낮은울타리

1%의 가치

2022년 07월 20일 수요일 로 강신욱

제주산 한라봉 분말이 1% 들어갔다. 충남의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그런데도 ‘오직 제주 한라봉 초콜릿’이다. 얄팍한 상술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99%를 대신하는 한라봉의 가치이기도 하다. 1%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한라봉이 부럽다.

2022년 07월 19일 화요일 로 강신욱

의식주의 문제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재물은 인간에게 아주 기본적인 것이다. 그래서 의식주와 재물에 대한 태도는 그 사람의 신앙과 가치관을 드러낸다. 예수님은 그 태도와 삶의 방식이 재림신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

2022년 07월 19일 화요일 로 강신욱

하나님도 자존심이 있다. 예수님은 이런 염려를 하고 이런 기도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우리는 의외로 자주 하나님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있다. 그 위험한 일이 무엇일까? 누가복음 12:22-34 …

2022년 07월 19일 화요일2022년 07월 19일 화요일 로 강신욱

전도서 7장 15절부터 22절까지 한 절씩 돌아가며 읽었다. “15절부터 17절까지에서 반복되고 있는 표현이 보이세요?” “의인과 악인요” “맞습니다. 각각 2번씩 나오는데 의인은 ‘지나친 지혜자’, 악인은 ‘지나친 우매자’로 표현되고 있는 것을 놓치지 …

2022년 07월 18일 월요일 로 강신욱

“젊을 때는 허세도 부리고 어떻게든 포장하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그런 허세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건 솔로몬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11절에 솔로몬이 유산은 아름답다고 합니다. 솔로몬은 유산을 많이 물려받은 대표적인 …

2022년 07월 18일 월요일 로 강신욱

전도서를 함께 공부하는 부부는 기존 신자이다. 비신자들과의 큰 차이점은 낮은울타리에 들어왔을 때 공부방으로 직진하는 것이다. 그리고는 필기를 위해 성경본문을 인쇄한 A4지를 꺼낸다. 그런데 아뿔싸 오늘 공부할 본문인 전도서 7장이 아니라 …

2022년 07월 17일 일요일 로 강신욱

예배를 위한 기도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폭염 중에도 하나님 앞에 자유롭고 건강하게 예배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우리의 선한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선한 부르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 줄 믿고 감사합니다.우리가 이 …

2022년 07월 17일 일요일 로 강신욱

어젯밤엔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고, 오늘 오전엔 대학 친구들을 만나 점심식사까지 했다. 만남은 진솔하고 참 좋았고 감사했으나 사실 설교 원고의 결론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예배가 오후 4시인 것이 인도자 겸 설교자에겐 …

2022년 07월 17일 일요일 로 강신욱

목사는 토요일에 주일 예배를 준비하느라 긴장되고 여유없이 보낼 때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목사들이 토요일에 약속을 잡지 않는다. 그러나 목사도 인간이다. 왜 고민하는 게 없고, 답답한 게 없고, 털어놓고 싶은 게 …

2022년 07월 16일 토요일 로 강신욱

어제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 있는 기독대안학교인 민들레학교 2022학년도 1학기 종업식에 참석했다. 김인수 대표님이 인사말 대신 방금 쓰신 시 한 수를 읽어 주셨다. 대안학교와 공동체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힘들게 보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