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욱
“태풍 피해는 없으십니까?”
역대급이라는 태풍이 지나갔다. 겁을 먹고 대비한 것에 비해선 쉽게 지나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부산도 곳곳에 생채기가 많이 있었다. 어젯밤 2주만에 청사포에서 동백섬을 걸으면서 엉망이 된 해변을 보니 쉽게 지나간 것이 아니었다는 …
전도서 성경공부(34) – 전도서 10:10-20
“칼은 언제 갈아야 할까요?” “무뎌졌을 때요” “자르고 난 다음에 갈아도 되지 않을까요?” “잘 자르는 게 목적이니까 자르기 전에 먼저 갈아야죠” “정말 지혜로운 분별이고 대답입니다. 칼은 쉽게 잘 자르는 게 목적이니까 …
낮은울타리는 무사합니다
밤새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다.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보니 나뭇잎은 물론이고 부러진 나뭇가지가 주차장과 도로 위에 나뒹굴고 있었다. 가끔씩 지나가는 차가 있지만 통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태풍은 지나갔다고 하지만 집을 나섰다가 …
“명절 잘 보내십시오”
태풍 힌남노 때문에 낮은울타리의 새시를 점검하고 안전하게 하기 위해 이른 저녁을 먹고 낮은울타리로 향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일주일에 한 번 천막을 치고 돈가스를 파는 가게가 평소보다 일찍 정리를 하고 있었다. …
0904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예배를 위한 기도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에 능하시고, 선하신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저희같은 죄인을 이해할 수 없는 은혜로 먼저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절대자요 신이신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과 하신 일과 …
0904 낮은울타리예배
9월에 들어섰지만 기온은 여전히 덥고 습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긴팔 셔츠에 재킷을 입을까 생각하다가 낮에 오르는 기온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 반팔 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예배당에 도착한 후 에어컨부터 켰다. 평소보다 좀 …
[눅 13:22-30] 먼저가 나중 되고 나중이 먼저 된다
본문은 기존 기독교인들이 가장 불편하게 듣는 말씀 중 하나일 것이다. 예수님은 먼저 믿은 사람들이 계속 긴장하라고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인가? 이 말씀은 어떤 배경에서 어떤 의미로 하신 것일까? 누가복음 13:22-30 …
[눅 13:18-21] 겨자씨와 누룩같은 교회
교회가 연약해 보이고 실망스럽게 보일 때가 있다. 작은 겨자씨와 보잘 것 없는 누룩같다. 그러나 겨자씨와 누룩같이 작은 것에 생명력과 영향력이 있다. 자라게 하고 부풀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누가복음 13:18-21 18 그러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