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TV 예능 중 ‘골 때리는 그녀들’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배우, 가수, 모델, 코미디언 등 운동과는 좀 거리가 먼 여성들이 팀을 이뤄 축구 시합을 한다. 원래 명절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인데 시청자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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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얻은 새해

나는 2022년을 얻기 위해 노력하거나 수고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실상 더 살아봐야 육신의 악취를 풍기는 죄악만 더 쌓을 뿐이다. 나이를 먹어 철이 좀 들었다고 하면서도 실수하기 일쑤이다. 자신도 실망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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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주일] 어떻게 시작할까?

새해가 되면 새로운 시기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고민한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이란 민족이 어떻게 시작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지금도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시작할지를 고민할 때 유효한 책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하셨던 말씀을 통해 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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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성공의 관계

“우리가 고통없이 성공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이 우리 앞서 고통을 받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공없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아마 우리 뒤에 다른 사람이 성공을 거둘 것이다.” – 미국 최초의 해외파송 선교사로서 미얀마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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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일몰

SNS에 새해 첫 일출의 사진이 넘친다. 바닷가에서 찍은 것도 있고, 산에 올라 찍은 것도 있다. 겨울이라 일출시간이 늦다고 해도 오전 7시 30분이고, 밤 11시에 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한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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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결심 – 힘 빼기

모든 스포츠 종목을 배울 때 코치로부터 끊이지 않고 듣는 이야기가 “힘을 빼야 된다”는 말인 것 같다. 나는 늦게 수영을 배우면서 그 말이 무엇을 말하는지 깨달았다. 빠져 죽지 않으려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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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

2021년 12월 31일 낮에 셋째가 물었다. “아빠, 송구영신 예배해요?” “그래야지” “그럼 11시 30분에 해요” “왜?” “30분 만에 끝내게요” “다 생각이 있었구나” 아내가 이틀 전부터 심한 몸살을 해서 약을 먹고 겨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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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2021년 12월

12월의 가장 큰 일이라면 낮은울타리 장소를 꾸민 일이다. 12월 2일 오후에 빈 집을 넘겨 받고, 그날 바로 우리집 인테리어를 맡았던 플로잉하우스 박 대표님을 청해서 도배 견적을 냈다. 12월 7일 도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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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머신과 원두

남쪽 진해에서 보낸 커피머신과 북쪽 의정부에서 보낸 원두가 같은 날 낮은울타리에 도착했다. 혹자는 우연이라 하겠지만 내게는 하나님이 내 앞에서 퍼즐을 맞추시는 것처럼 보인다. “봐라, 내가 하는 것 맞지?”라고 하시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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