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만남 & 날카로운 질문
2018년에 부산에서 만난 부부가 있다. 부인은 독실한 신자이지만 남편은 비신자로 성경에 대해 아주 날카롭고 비판적인 질문을 쏟아냈다.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은 거의 질문하지 않는 내용들이었다. 나는 불쾌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했다. 비신자임에도 불구하고 …
2018년에 부산에서 만난 부부가 있다. 부인은 독실한 신자이지만 남편은 비신자로 성경에 대해 아주 날카롭고 비판적인 질문을 쏟아냈다. 일반적인 기독교인들은 거의 질문하지 않는 내용들이었다. 나는 불쾌하지 않고 오히려 감사했다. 비신자임에도 불구하고 …
재야의 고수 김양현 목사님이란 분이 있다. 김 목사님의 엄청난 독서량과 역사, 신학, 과학, 철학, 문화까지 넘나드는 통섭의 지식이 늘 부럽다. 김 목사님이 페이스북에 영화평을 꾸준히 올렸는데, 그 글을 좋아 책으로 …
오늘은 낮은울타리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날이다. 4년 전엔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였다. 너무 이르다고 항의가 많았는지 10시까지 1시간 연장했지만 9시 반이면 거의 마감 분위기이다. 9시쯤 낮은울타리에 도착했는데, 이사차량이 통로를 막고 …
수요일에 부대로 복귀하는 둘째의 기차표를 예매했다. 아직 이틀 남았는데 벌써 마음이 허전하다. 최전방에 근무하기 때문에 힘든 근무라서 주기적으로 휴가를 보내준다. 몇 달 뒤면 또 볼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그러나 …
예배를 위한 기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감히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는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영과 진리로 …
오늘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지역이 많았다. 부산도 30도까지는 아니지만 제법 더웠다. 부산에 와서 처음으로 여름 양복을 꺼내 입었다. 작년에는 집에서 우리 가족만 주일 예배를 드렸으니 정장을 입을 필요가 없었다. 2년 …
세상은 혼란하고 불안하다.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겐 길을 비춰줄 빛이 필요하다. 또한 그 빛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하다. 누가복음 11:33-36 33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움 속에나 말 아래에 두지 …
비신자들과 창세기를 공부하고 있다. 창세기 1장 천지창조부터 차례로 천천히 이야기와 대화를 섞어 진행한다. 앞부분은 신화같은 이야기라 재밌게 진행했다. 창세기 12장부터는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의 족보와 생활상이 나온다. 우리나라 …
“에서와 야곱이 쌍둥이라고 하니까 어린 이미지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에서가 익숙한 사냥꾼이라고 인정받을 정도이고 이삭의 입맛을 사로 잡을 정도라면 제법 나이가 들었습니다. 당연히 다음 족장에 대해 신경전을 벌이게 되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