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낙조

50대에 들어선 내게 가장 좋은 운동은 빠르게 걷기인 것 같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한두 시간 걷기를 하려고 한다. 온 몸의 근육을 움직이고, 폐활량도 좋아지고, 체중 조절도 되고, 생각을 정리하고, 기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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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2명과 성경공부(13) – 계시록 14:6-13

비신자들과 요한계시록을 공부한다고 하니 다들 놀란다. 신앙생활을 제법 한 분들에게도 요한계시록이 어려운데 어떻게 처음 성경을 배우는 사람들과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냐는 것이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분들과 만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이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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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2명과 성경공부(12) – 계시록 14:4-5

“4절 처음에 나오는 ‘이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144,000명요” “예, 구원받은 사람들의 실제 숫자가 아니라 모든 민족에 빠짐이 없는 것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고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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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효동 앞 바다

제주 하효동 소재 ‘북카페가까이’ 앞에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햇빛과 바다가 만들어 내는 장관은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았다. 하지만 기억의 끈이라도 만들고자 셔터를 눌렀다.

대선과 기도

내년 초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여당과 제1 야당의 후보가 확정되었다. 두 명 모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도덕이나 윤리를 무거운 가치로 두지 않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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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89 동창 모임

위드코로나 덕분에 법대 89 동기들을 만났다. 내 밥상에 소주와 맥주가 올려진 건 정말 오랜만이다. 다들 50대 중반을 향하며 만남의 소중함을 공감한다. 동창들이 풀어 놓는 교회 울타리 너머 이야기가 내게는 거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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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것 자체가 존재 의미

물은 바위가 되려 하지 않고, 바위는 나무가 되려 애쓰지 않는다. 조물주가 지어주신 그대로 산다. 그저 물은 바람에 따라 철썩이고, 바위는 물에 깎이고, 나무는 계절에 따라 잎을 틔웠다가 떨어뜨릴 뿐이다. 사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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