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기구 설교

7월 19일(금) 기아대책기구 직원예배에서 설교했다. 부회장인 전응림 목사님이 나를 설교자로 추천했다. 전 목사님은 내가 남서울평촌교회에서 목회할 때 같이 안양기독교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분이다. 우연히 다른 교회에서 설교한 영상을 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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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이 목숨도 살린다

며칠 전 독서모임 목회자 한 명이 어르신들 야유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동수단인 스타리아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고 했다. 나는 코스트코 타이어 매장이 브랜드 타이어만 취급하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믿을 수 있다고 추천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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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온 손님

목사 또는 선교사로 비자를 받을 수 없고 자유롭게 포교 활동을 할 수 없는 나라들이 있다. 전도 활동을 하면 제재를 받거나 추방을 당하기도 한다. 선교학에서는 이런 지역을 ‘창의적 접근 지역’이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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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와 습도

7월 해운대는 해무가 자주 발생한다. 바닷물은 차가운데 공기는 뜨겁기 때문이다. 해무가 발생하면 구름 속에 들어간 상태가 된다. 심할 때는 베란다에서 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기도 한다. 그럴 땐 습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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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말할 수 있는 죽음

7월 15일(월) ‘자살, 말할 수 있는 죽음’이란 주제의 자살예방 순회포럼이 부산에서 있었다. 라이프호프부산이 함께하는 일이라 20여 일 열심히 홍보했다. 150명 참석하면 서명을 받아 자살예방에 정부와 지자체가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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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 붙여가고 있습니다”

아는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예배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는데 초신자이고 교회당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애로가 있으니 낮은울타리를 추천하고 싶다는 것이다. 나는 좋다고 했고, 그 사람은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한지 아직 두 달이 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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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읽어보려고 합니다”

서울에 계신 분의 소개로 만나게 된 비신자가 있다. 그분의 사무실에서 처음 만났는데 감사하게도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건 아니었다. 서울에 계신 분이 기독교에 대한 추천을 해서 인삿말처럼 긍정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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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하박국(3) 1:12-2:4

하박국은 하나님의 의외의 대답에 놀랐다. 다른 나라를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실 줄 몰랐다. 바벨론은 포악해서 남유다에게 잔인하게 행할 것이다. 선지자는 태도를 바꾸어 하나님께 다시 호소한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이 잘못하시고 있다고 주장한다.

0714 낮은울타리예배

밤새 비가 많이 내렸다. 내가 예민해서인지 거센 빗소리에 잠을 깰 정도였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아침에 안전하게 움직이길 기원했다. 오늘은 평소보다 더 일찍 낮은울타리에 도착했다. 에어컨을 켜고, 성경공부 때 먹을 간식을 준비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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