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답은 처음 들어봅니다”

40대 남성 비신자를 만났다. 가족을 따라 10년 가까이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고, 다양한 성경공부를 했으며, 심지어 해외 단기선교를 다녀오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결론은 “기독교가 말하는 신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스라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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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례 교육(8)

추석 연휴 마지막 날에 교육을 했다. 늘 만나던 한옥 카페에서 만났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데 기온은 오전에 벌써 30도를 넘었다.아침 식사도 못했기에 국산 팥으로 만든다는 팥빙수를 주문했다. 공부 내용은 ‘교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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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만의 연락

6월말 기장에서 60대 후반의 여성을 만났다. 비신자인 사위를 만나 복음을 전해달라는 것이었다. 소원대로 오래 예배에 참석하기는 했지만 전혀 믿음이 생기지 않는 상태라고 했다. 이제는 거의 포기한 상태이며 출석도 강요하지 않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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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하박국 3:8-19

하박국은 1장에서 하나님께 호소했다. 하나님이 뭘 모르고, 뭘 잘못하시는 것처럼. 하박국은 마지막에서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이다. 하박국은 ‘떨림’의 삶을 살아간다. 이제 구원의 하나님을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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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낮은울타리예배 기도문

공동체를 위한 기도시간과 공간의 처음과 마지막을 주장하시는 하나님,피조물이요 우주의 먼지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하기는커녕 상상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광대하심과 지혜와 능력을 찬양합니다.그런 하나님을 알고 예배할 수 있는 영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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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낮은울타리예배

아침과 밤으론 제법 쌀쌀하지만 낮은 아직 덥다. 걸어서 낮은울타리에 도착하니 낮은울타리가 답답하게 느껴졌다. 먼저 에어컨을 켜고, 간식을 준비하고, 성찬을 준비하고, 설교원고와 기도문을 인쇄하고, 주보를 인쇄했다. 평소 잘되던 프린터가 오늘 유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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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기다리며

5월부터 격월로 60대 후반 비신자 남성 두 분이 경남에서 토요일 오후에 두 시간 넘게 걸려 낮은울타리에 오신다.토요일 오전에는 초신자 모임이 있어 좀 피곤하긴 하지만 멀리서 오시는 분을 생각하면 힘을 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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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믿음이 좀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예? 그게 무슨 뜻인가요?” “예전에 목사님이 저에게 교회에 다니다 보면 믿음이 스며들 듯이 생길 거니까 다녀보라고 했던 것 기억나십니까?” “제가 그런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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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다르지 않은 사람에게

나는 말이 통하는 우리나라에서 비기독교인을 만나 복음을 전하는소위 ‘도시선교’ 사역을 하는 사람이다. 아침에 성경을 읽는데 답답하고 괴롭고 아팠다. 왜 이렇게 답답하게 일하시는지 호소하다가 하나님이 더 아프고 더 괴롭고 더 답답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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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지서] 하박국(6) 2:17-3:7

바벨론이 사람뿐아니라 땅에도 강포를 행한다. 바벨론은 생명 없는 우상에게 집착하는 어리석음도 보인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온 세상은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하박국은 격정적으로 부흥과 긍휼을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