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하고도 필연적 만남
대책 없고 주책(주님이 책임지심)만 있는 세 남자들이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오늘 내 소개로 영어마을교회 이석재 목사님과 제이홈처치 이강혁 강도사님이 처음 만나 인사를 했다. 해외 유학까지 하고서 영어마을 청소년들 소식을 듣고 …
대책 없고 주책(주님이 책임지심)만 있는 세 남자들이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 오늘 내 소개로 영어마을교회 이석재 목사님과 제이홈처치 이강혁 강도사님이 처음 만나 인사를 했다. 해외 유학까지 하고서 영어마을 청소년들 소식을 듣고 …
사람이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 그 얼굴과 분위기가 어떨까? 시시각각 다가오는 죽음이 그 표정과 분위기에 나타날 것이다. 본문의 예수님은 죽음을 일주일 앞둔 사람이다. 예수님도 사람으로서 심히 고민되었을 것이다. 그런 예수님을 향기 …
낮은울타리를 시작할 때 솔직히 앞이 보이지 않아 어떻게 해야할지 알지 못했다. 내가 좌충우돌하며 가고 있기에 후배들은 좀 덜하도록 돕고 격려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 합동신학대학원 후배이고 일본 선교사를 하다가 돌아온 이강혁 강도사님이 …
화장실에 다녀온 비신자가 자리에 앉더니 갑자기 내게 물었다. “목사님, 방금 한 곡조가 떠올랐는데 혹시 이 노래 아세요? 딴-따다 따다다다 딴따-다다다-““알죠. ‘그 어린 주 예수 눌 자리 없어’라는 캐롤인데요. 찬송가에 있어요.” …
‘더불어 아름다운 삶의 제자도, 초대'(이진오 목사 저)라는 책으로 창세기 공부를 마친 분들과 기독교 신앙의 기본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하나님에 대해서 공부하는데, 하나님이 ‘아버지’라는 내용이 나왔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라고 했을 …
어젯밤 11시가 넘어 시작된 비가 자정을 넘어 계속됐다. 하늘이 청명한 느낌은 없었지만 공기는 신선했다. 아침 8시경 청사포에 산책을 갔다. 거친 바람 때문인지 멀리서도 파도 소리가 거세게 들렸다. 하늘에는 구름이 또 …
춘분이 지났음에도 봄같지 않은 기온이 계속되어 몸이 움츠러든다. 낮은울타리도 3월말이지만 모임 전에는 난방을 해야 한다. 3월 21일 해피가정사역연구소 서상복 목사님과 김은숙 사모님이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만남을 가졌다. 둥지청소년회복센터장 임윤택 …
‘사람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다’라는 말이 있다. 호의로 언행을 했는데 반대로 이해하고 반응한다면 크게 실망하게 된다. 예수님이 바로 그런 일을 겪으셨다. 일상 중 작은 에피소드가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는 일을 …
모든 행사가 그렇듯 예상 시간을 딱 맞춰서 진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1부 클래식 콘서트도 앵콜곡이 있어 조금 시간이 더 걸렸고, 2부 북토크도 책 내용을 골고루 훑어볼 시간이 부족했다. 2부가 끝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