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도

기도 명단이 또 늘었다. 오늘 아침에는 169명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다. 내가 목사지만 내가 믿음을 주지는 못한다. 나도 그저 기도할 뿐이고, 어쩌다 만남이 성사되면 상대방의 형편을 고려해서 최선을 다해 기독교, 성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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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영로교회 전도대 수련회 설교

수영로교회 본당 강단에서 전도대 1500명을 대상으로 설교하는 것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떨리지 않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었지만 전혀 떨리지 않았다. 설교 후 강단 뒤로 일부러 찾아온 전도대 회장님으로부터 아주 감명 깊었다는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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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낮은울타리예배

11명이 모였다. 낮은울타리가 가득 차는 많은 인원이다. 간혹 이런 인원이 모여 예배한 적이 있다. 외부 손님이 예배에 참석한 경우이다. 이번 숫자가 의미있는 것은 모두 낮은울타리 식구라는 점이다. 가장 먼 곳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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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저녁식사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낮은울타리 식구가 낮은울타리 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토요일(3/9)에 부산에 내려왔다. 낮은울타리 식구들이 토요일 저녁에 환영만찬을 하기로 했다. 장소를 어디로 할까 고민했다. 처음엔 해변에 자리한 좋은 식당으로 하려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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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허전한 마음

낮은울타리에 두번째로 함께하게 된 부부가 있다. 물론 낮은울타리에 20대와 30대 청년도 있지만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 중엔 가장 젊어(그래도 40대 후반이다) 나름 젊은 에너지를 제공한다. 낮은울타리 식구가 적다 보니 자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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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로교회 전도대 수련회 설교

오는 3월 13일(수) 수영로교회 전도대 수련회 둘쨋날에 설교를 맡았다. 담당 목사님으로부터 먼저 강사 섭외 건이라며 페이스북 메시지가 왔고, 나중에 통화를 하게 됐다. 전도대라고 해서 100~200명 정도 규모라고 생각했는데, 참석 예상인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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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그룹2]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해보셨어요?”

“얼마 전에 비가 왔는데, 혹시 전에 가르쳐 드린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물러가라.’ 해보셨어요?” “예, 목사님. 비가 오는데 마을버스에서 내려 혼자서 걸어가려고 하니까 딱 무서워져서 목사님이 가르쳐 준대로 했지요. ‘예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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