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선택하기

사람들은 생김새 만큼이나 성향이 다양하다. 그 각자의 성향이 신앙생활에도 드러난다. 교수나 고급공무원처럼 아주 이성적으로 사고하고 반응할 것 같은 사람이 신비주의나 은사주의에 빠지기도 하고, 사람들과의 만남에서는 괄괄하고 즉흥적인 사람처럼 보이는데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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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 주일예배

장모님이 거동이 불편하셔서 요즘 장모님 댁에 가족이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린다.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내가 기도했다. 우리 가족이 주일을 기억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 둘째가 한 학기를 잘 마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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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정치 성향

우리나라에서 교회의 정치성향은 보수우익으로 여기는 경향이 짙다. 그게 맞을까? 그래야 할까?여기서는 보수니 진보니, 우익이니 좌익이니 하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한반도의 특수상황이 전통적인 보수와 진보를 변질시켰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세우신 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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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응답

기도는 혼자 외는 주문도 아니고 속풀이를 하는 푸념도 아니다. 엄연히 하나님이란 대상이 있다. 그래서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다는 사람을 보기가 드물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하나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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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준비

어떤 목사는 사택에서 교회당 가는 동안 설교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랬더니 장로님들이 사택을 멀리 옮겼다고 한다. 설교 준비 좀 잘 하라고. 물론 누군가가 웃자고 만들어낸 우스개 소리이다. 어떤 목사는 설교 준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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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신앙은 신앙이 아니다

간혹 기독교인 중 신앙이 좋다는 사람 중 실상은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본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성경의 내용을 본인이 판단해서 취사선택하는 것이다. 자기 마음에 동의가 되는 것은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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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기초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셨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했다. 예수님은 이 대답을 기뻐하셨다. 이어 예수님은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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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주일예배

사도신경으로 무엇을 믿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입으로 고백하며 예배를 시작했다. 내가 어떤 대상을 향해 예배하며 그분은 나와 공동체를 향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를 가장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사도신경이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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