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울타리 야외예배?(2)
케이블카 정상에는 가만히 서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차고 강한 바람이 불었다. 원래 계획은 억새풀이 있는 곳까지 가서 늦가을 정취 가득한 사진을 남기려 했는데 너무 강한 바람 때문에 이견이 없어서 깔끔하게 …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 설명합니다.
케이블카 정상에는 가만히 서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차고 강한 바람이 불었다. 원래 계획은 억새풀이 있는 곳까지 가서 늦가을 정취 가득한 사진을 남기려 했는데 너무 강한 바람 때문에 이견이 없어서 깔끔하게 …
11월 12일 일요일에 낮은울타리 야유회를 가졌다. 약 1년 전 갈라디아서 공부를 마쳤을 때인가 책거리 겸 같이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가서 차를 마신 적이 있지만 평일이었고, 일요일에 일상적인 예배모임 대신 야유회를 …
공동체를 위한 기도교회와 성도를 이 땅의 빛과 소금으로 세우신 하나님,이 땅 위에 벌어지는 안타까운 일들을 하나님께 아뢰고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은혜와 자비를 구하오니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벌써 …
오늘은 내가 남서울평촌교회 부목사 시절부터 함께 신앙생활하던 분이 부산에 친척 결혼식이 있어 내려왔다가 낮은울타리예배에 참석하셨다. 10시30분쯤 도착하셨는데 성경공부를 하고 있었다. 내가 서로 소개를 하고 인사를 하고 성경공부 자리에 동석하게 됐는데, …
공동체를 위한 기도저희가 헤아릴 수 없는 지혜와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저희의 작은 머리로 다 이해할 수 없기에 오직 하나님이 선하시고 신실하게 역사를 주관하심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
오늘은 1517년 10월 31일 독일의 사제였던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 성당 문에 95개조의 반박문을 걸어 종교개혁의 시발점이 된 것을 기념하는 종교개혁주일이다. 마르틴 루터가 죄책감을 벗기 위해 로마 스칼라 성당을 무릎으로 올라가다가 …
얼마전 제사를 지내느라 모임에 빠졌는데, 또 제사가 있어 모임이 일주일 연기됐다. 낮은울타리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목사님 보기가 너무 미안해서…”라고 하신다. “괜찮습니다. 이렇게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사는 잘 …
“뉴스에 보면 다른 종교 믿는 사람들은 별로 안나오는데 기독교인들이 잘못한 이야기는 왜 자주 나올까요?” “그러게요. 참 안타깝고 민망합니다. 미담으로 자주 나오면 좋을텐데 추문으로 자주 나오니 저도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괴롭습니다.” …
“가끔씩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못된 짓을 한다고 뉴스에 나오잖아요? 못된 짓을 해도 교회에 다니기만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나요?” “아니요. 성경에는 그런 내용이 전혀 없는데요.” “그런데 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
소감문(3)을 쓴 남편을 신앙생활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주기도문 공부에 함께 참여했던 부인의 소감문이다. 저는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주기도문 공부는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론 기도가 되지 않아 답답할 때나 막막한 상황으로 기도가 막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