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마을교회 집회

지난 2월 제주 영어마을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는 이석재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기억이 희미한데 이석재 목사님은 2011년인가 중국 코스타에서 스치듯 인사했고, 2012년 코스타 코리아 실행위원 모임에서 다시 만나 얼굴을 익혔다. 이석재 목사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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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리사이틀

수도권에 살 때 계절마다 한 번 정도는 공연장을 찾거나 연주회를 본 것 같다. 감사하게도 우리 부부를 기억하고 초청해 주신 경우가 많다. 간간이 찾아서 간 경우도 있는데, 모두 아내가 좋은 연주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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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2021년 2월

지난 1월은 부산에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며 세팅하는 기간이었다면, 2월은 이 세팅이 맞는 것인지 지속하며 점검하는 기간이었던 것 같다. 3월 개강을 앞둔 둘째의 짐을 날라주고 고시원 방 난방을 챙겨주느라 서울을 다녀왔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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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11시

영상장비를 준비할 때부터 설교나 성경공부 동영상을 언제 올리면 좋을까 고민했다. 주일은 온전히 예배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주일에 영상을 만들거나 올리는데 신경을 쓰고 싶지 않았다. 사람을 만나는 것을 우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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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송출 실수

어젯밤 11시가 넘어 성경공부 영상을 찍다가 또 실수를 했다. (1) ‘내 마음의 누가복음’ 4강으로 2장 2절에 ‘수리아’가 나왔다. 내가 “오늘날 ‘시리아’죠” 했더니 충전하느라 곁에 두었던 아이폰 ‘시리’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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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가나안 수양관

나는 대학시절부터 방학이면 짧으면 하루, 길면 사흘을 금식했다. 특별한 기도제목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하나님의 사랑이 감사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좀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대학 교수였던 선친이 방학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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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었습니다

토요일 밤, 목사들에게는 어쩌면 주일보다 더 긴장하고 있는 시간이다. 주일을 준비하느라, 주일 돌아가는 일 챙기느라, 설교 원고 다듬느라 바짝 긴장하고 집중한다. 가족들에게도 좀 조용히 해달라고 종종 요청하기도 한다. 기존의 교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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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대가리?

오늘도 블루라인파크를 아내와 함께 걸었다. 오늘은 공기가 탁해 광안대교가 뿌옇게 보였다. 낙조를 보고 걷는데 나무 끝에 이름모를 새가 앉았다. 사람이 가까이 지나가도 가만히 있는 것이 신기해 얼른 폰을 꺼내 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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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쪽지

외출했다가 돌아오는데 우리집 현관문에 붉은 쪽지가 붙여져 있었다. 그저께 명절 선물로 식료품 세트를 전달 받은 청소용역원이 붙인 것이었다. 요즘은 학생들도 손글씨를 잘 쓰지 않으니 60대 중후반은 더욱 그럴 것인데, 정성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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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어제 오전 마트에 가서 식용유와 참기름 등이 포함된 식료품 종합선물세트 2만원 상당 선물세트 3개를 샀다. 설을 앞두고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 두 분과 청소용역원에게 드리기 위함이다. 이제까지는 담임목사이거나 대형교회 부목사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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