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좋은 데 가야 합니다”
레슨을 받고 있는 테니스장 일흔 넘은 소장님께 추석 선물을 드렸다. “저한테도 이런 걸 주십니까? 감사합니다. 마누라한테 선물 받았다고 자랑해야 되겠습니다.ㅎㅎ” “제자에게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십시오.ㅎㅎ” “전에 목사님이 주신 책(대화로 푸는 성경)은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레슨을 받고 있는 테니스장 일흔 넘은 소장님께 추석 선물을 드렸다. “저한테도 이런 걸 주십니까? 감사합니다. 마누라한테 선물 받았다고 자랑해야 되겠습니다.ㅎㅎ” “제자에게 선물 받았다고 자랑하십시오.ㅎㅎ” “전에 목사님이 주신 책(대화로 푸는 성경)은 …
9월 23일 토요일 오후에 남서울평촌교회 선교사님들이 성도들과 대구에 기독교 유적지 방문을 왔다가 남서울평촌교회 1호 선교사님이었던 김혜경 선교사님을 만나기 위해 경주까지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분들이 경주에서 식사를 하고 밤에 부산으로 넘어와서 …
지난 9월 18일 부산CBS 직원예배에서 설교했다. 부산CBS 목회자 자문위원회에서 순번을 정해놓고 차례로 하는 일이다. 월요일 오전 9시라 8시 30분까지 사옥에 도착하기 위해 자차로 움직였는데 1시간 20분 정도 걸려 오랜만에 월요일 …
LifeHope 김주선 국장님이 9월 7일부터 진행중인 부산-서울 자살예방 걷기 캠페인에 지난 9월 8일(금)에 이어 9월 14일(목)에 한 번 더 동참했다. 아무리 ‘극단적 선택’이란 단어로 유화시키려고 해도 ‘자살’ 문제는 이미 우리 …
나는 저녁무렵 일정이 있어 약속대로 원동역까지 동행했다. 감사하게도 원동역까지 청소년회복센터 둥지의 임윤택 목사님이 승합차로 마중을 나와주셨다. 둥지 임 목사님은 원래 9/8부터 9/9까지 부산에서의 일정을 모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법원 일정이 …
고속철도가 생기기 전 경부선으로 다닐 때 기차로 빠르게 지나갔던 낙동강변을 천천히 걷는 건 새로운 경험이었다. 가끔씩 지나가는 무궁화호는 여전히 굉음을 내며 빠른 속도로 지나갔지만 고속철도에 눈이 익숙해진 탓인지 가까이에서 지나갔음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