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비전 가족캠프(3) – 선택강좌와 패널토의
가족캠프 이틀째 오후 선택강좌가 있었다. 나는 대화하며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캠프 참가자 중에는 가족이나 친척 중에 비신자가 있거나,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만나며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고민하는 …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가족캠프 이틀째 오후 선택강좌가 있었다. 나는 대화하며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대해 소개했다. 캠프 참가자 중에는 가족이나 친척 중에 비신자가 있거나,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과 만나며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고민하는 …
모든 수련회에 필수적인 인원은 스태프이다. 아무리 적은 숫자가 모이는 수련회라도 스태프가 없으면 그 수련회는 운영될 수 없다. 303비전 가족캠프의 스태프는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여운학 장로님을 통해 303비전을 알고, 성경암송과 다음세대 양육의 …
매년 여름과 겨울에 303비전 가족캠프를 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당연히 할 수가 없었는데, 공교롭게도 303비전 성경암송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이신 여운학 장로님이 노환으로 소천하셨다. 여 장로님이 생존해 계실 때는 303비전 성경암송학교가 진행되는 …
기상관측이래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후 맞은 7월답게 몹시 더웠다. 6월말부터 시작해서 7월 20일에 끝난 장마 때는 밤낮으로 습식 사우나 같았다. 장마 후에도 습도가 그리 많이 내려가지 않아 내리쬐는 뙤약볕에 …
달맞이고개에 운동을 하러 가다가 낯익은 분을 만났다. 낮은울타리 오르막 의자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가 아파트 후문 쪽 화단 돌 위에 앉아계신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반가운 마음에 멈춰 서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기 …
할아버지는 아침 7시가 되기 전인 이른 시간에 나와계신다. 오늘도 여지없이 담배를 물고 있었다. ‘내가 인사를 하면 나를 기억하고 아는 척을 해줄까? 괜히 인사를 해서 서로를 멋쩍게 만드는 건 아닐까?’라는 염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