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비전 가족캠프(2) – 스태프 구성

모든 수련회에 필수적인 인원은 스태프이다. 아무리 적은 숫자가 모이는 수련회라도 스태프가 없으면 그 수련회는 운영될 수 없다. 303비전 가족캠프의 스태프는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여운학 장로님을 통해 303비전을 알고, 성경암송과 다음세대 양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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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비전 가족캠프(1) – 설레는 시작

매년 여름과 겨울에 303비전 가족캠프를 했다.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당연히 할 수가 없었는데, 공교롭게도 303비전 성경암송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이신 여운학 장로님이 노환으로 소천하셨다. 여 장로님이 생존해 계실 때는 303비전 성경암송학교가 진행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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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비전

303비전은 ’30년을 한 세대로 보고 3대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부모가 새겨 자녀세대에 전수해야 한다’는 것으로서, 故 여운학 장로님이 만든 용어이다. 여운학 장로님이 만들었지만 성경적 근거가 있다. 출애굽기 3장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자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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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 풍부한 원두

어제 고급진 쿠키에 이어 오늘 산미 풍성한 원두도 왔다. 내일 낮은울타리 모임이 기대된다. 요즘 낮은울타리 커피는 가스펠리아 원두를 구입해서 사용한다. 부산 주례의 양문교회가 지역 사회 기독 청년 취업을 위해 창업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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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로 온 쿠키

선교행정가로서 HOPE라는 해외선교단체 대표를 오래 역임하셨고, 남서울평촌교회 선교목사인 김태정 선교사님의 선물이 택배로 왔다. 김 선교사님은 내가 남서울평촌교회를 담임할 때 선교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분이다. 돌아보면 김 선교사님 덕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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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울타리 2023년 7월

기상관측이래 가장 더운 6월을 보낸 후 맞은 7월답게 몹시 더웠다. 6월말부터 시작해서 7월 20일에 끝난 장마 때는 밤낮으로 습식 사우나 같았다. 장마 후에도 습도가 그리 많이 내려가지 않아 내리쬐는 뙤약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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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문에서 만난 할아버지

달맞이고개에 운동을 하러 가다가 낯익은 분을 만났다. 낮은울타리 오르막 의자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가 아파트 후문 쪽 화단 돌 위에 앉아계신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반가운 마음에 멈춰 서서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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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아는 척

할아버지는 아침 7시가 되기 전인 이른 시간에 나와계신다. 오늘도 여지없이 담배를 물고 있었다. ‘내가 인사를 하면 나를 기억하고 아는 척을 해줄까? 괜히 인사를 해서 서로를 멋쩍게 만드는 건 아닐까?’라는 염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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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르신

낮은울타리가 있는 아파트는 평수가 작은 서민아파트이다. 30년 가까이 된 탓도 있는지 어르신들이 많다. 운동기구가 있는 곳이나 작은 정자에는 어김없이 어르신들이 있다. 나이가 들며 청력이 떨어져 여러 명이 모이면 어제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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