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소소한 일상의 기록입니다.
합신 동기 수련회와 ‘대화로 푸는 성경’
2018년 늦여름, 제주에서 열린 합동신학대학원 동기 수련회를 참석했다. 그때 난 막 남서울평촌교회를 사임했을 때였다. 당연히 화제는 나의 신변이었고, 동기들은 나를 염려했고 격려했다. 참 따뜻한 수련회였고, 4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따뜻하다. 2022년 …
북토크 현수막
규장에서 북토크 가로 세로 각각 2미터인 현수막도 제작해 주었다. 현수막은 앞으로 열릴 북토크에서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 일시나 장소를 넣지 않았다. 북토크 후 현수막 앞에서 사인도 하고, 기념사진도 촬영하려고 한다.
북토크 홍보카드
규장에서 11월 22일 열릴 예정인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 SNS용 홍보카드를 제작해 주었다.
낮은울타리 2022년 10월
10월은 31일까지 있는 달이다. 하루가 더 있을 뿐인데, 일들이 훨씬 더 많았다. 7일 국민일보 우성규 기자가 부산까지 내려와 ‘대화로 푸는 성경’과 관련된 인터뷰를 했고, 14일 국민일보 종교면에 나왔다. 11일 ‘대화로 …
어느 목사님의 장례식
1997년 나는 다른 교단 배경으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들어갔다. 당시 부산노회에 가입하려면 노회 소속 목사님의 추천서가 필요했는데, 그 추천서를 써 주신 분이 박성호 목사님이다. 박 목사님은 교회법을 잘 알아 ‘법통’이란 별명이 있었는데, …
“있을 때 나눠 먹어야죠”
우리 아파트는 매주 수요일에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수거한다. 일주일동안 모은 재활용 쓰레기가 각 집에서 쏟아져 나와 주차면 3개를 가득 채운다. 캔, 병, 플라스틱, 종이, 페트병(깨끗한 페트병은 페트병에, 더러운 페트병은 플라스틱 모으는 …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가 열리게 됐다. 나는 이런 일을 벌리는 성격이 아니다. 부산에서 새롭게 알게 되어 종종 낮은울타리에서 모였던 이신혜 전도사님과 정민교 목사님, 권오성 목사님 덕분이다. 이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장소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