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단상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더 높이 날면 된다고요?
독수리를 공격하는 유일한 새가 까마귀라고 한다. 까마귀가 공격하면 독수리는 신경쓰지 않고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면 까마귀가 산소 부족으로 공격을 멈춘다고 한다. 그러니 다른 사람이 공격할 때 신경쓰지 말고 높은 …
짭짤이토마토와 대화
며칠전 어느 분이 짭짤이토마토를 보내주셨다. 낮은울타리예배 후 하나씩 맛있게 나눠 먹었다. 그래도 여러 개 남았다. 이미 나눠 먹을 곳을 생각해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횡단보도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횡단보도 …
중국 교회 성도와의 만남
부산의 모처에서 장기 수련회를 하는 중국 교회 지도자와 성도를 만났다. 서울로교회 담임 조우현 목사님이 부산에 잠시 내려와서 그 모임 스태프로 섬기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인원이 17명이라고 해서 단팥빵 40개와 두유 …
대구 한마음교회 설교 복장
지난 2월 18일 주일에는 대구 한마음교회(담임 서은철 목사)에 가서 설교했다. 서 목사님이 건강이 좋지 않아 갑자기 안식월을 가게 되어 18일과 25일 주일에 설교하게 됐다. 낮은울타리 예배 때는 낮은울타리 식구들의 양해 …
“성경공부를 너무 재밌어 해요”
비신자 성경공부 그룹 중 하나는 60대 중반과 갓 70이 된 여성들이다. 이분들은 서울 사는 권사님이 언니들을 전도하려고 출석하는 교회 담임목사님께 문의를 했는데, 그분이 공교롭게도 친분이 있는 곽수광 목사님이었고, 곽 목사님은 …
“선생님을 만나주세요”
지난 2월 3일 다른 지방에 사는 제자가 부산에 사는 학창시절 선생님을 만나달라고 메일을 보내왔다. 언제 어느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과 어떤 관계이고, 선생님은 어떤 분이신지 적혀있었다. 나는 제자의 이름과 선생님의 …
연휴 마지막날의 기도
연휴 마지막날이다. 연휴니까 나도 드러누워 있고 싶다. 그러나 영혼구원에는 휴일이 없다. 새롭게 하소서 영상을 보고 가족과 친지의 구원을 위해 내게 기도를 부탁한 사람들도 있다. 낮은울타리 기도상에 무릎을 꿇고 기도명단에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