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전도 좀 해주세요”(1)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강신욱 목사님이시죠?” “예.” “목사님이 불신자에게 전도해 주시는 분이지요?” “예, 비신자들을 주로 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 다니는 사람인데요. 우리 사촌오빠 전도 좀 해주세요.” “사촌오빠가 어떤 분이신가요?” “목사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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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은혜 받고 왔어요”

주일 예배에 막 출석하기 시작한 비신자가 지난 주일에는 아들도 데리고 참석할 것이라 했다.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해서 문자를 보냈다. “지난 일요일에 온 가족이 예배 잘 참석하셨어요? 아들 소감이 궁금하네요.” “저는 주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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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자유가 없어요”

성경공부에 띄엄띄엄 참석하던 비신자가 지인의 교회 주일예배에 출석을 했다. 놀랍게도 부부가 함께 예배에 참석을 했다길래 물었다. “남편분도 비신자가 아닌가요?” “맞아요.” “그런데 일요일 아침에 준비해서 교회에 가는 걸 찬성하던가요?” “아니요. 반항하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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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영상 조회수

‘대화로 푸는 전도서’ 북토크(12/1)를 할 때 라이브 방송을 했다. 라이브 방송은 요청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준비과정이 너무 번거로와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럼에도 라이브 방송을 한 이유는 사실 북토크에 너무도 참석하고 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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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신자 에피소드

비신자 모임에 나오는 한 분이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 “내 이제부터 교회 다니기로 했다.” “왜? 니 미쳤나?” “이제부터 하나님을 의지할라고.” “왜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내가 니를 의지하면 니가 감당할 수 있겠나?” “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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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 소감

오늘 비신자와 초신자 모임 하나를 종강했다. 모임을 하면서 그들이 어떻게 달라졌고, 그래서 주변에서 어떻게 놀랐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 이야기를 나누는 걸 듣고 있는 것이 참 기쁘고 감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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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에 참석하겠습니다”

내게 북토크는 복음이 필요한 ‘그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자리이다. 작년 ‘대화로 푸는 성경:창세기’ 북토크에서 비신자 OOO 자매를 만났다. 나는 몰랐는데 비신자임에도 오프닝을 알리는 노래를 듣기 시작하면서부터 눈물을 흘렸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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