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런 만남 추구
의외의 만남을 가졌던 고등학교 3년 선배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독교인 때문에 마음을 닫았다고 했다. 자기에게 새벽기도회에 나오라고 했던 신자의 말을 듣고 단순히 새벽에 갔는데 나흘동안 그 사람은 나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의외의 만남을 가졌던 고등학교 3년 선배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기독교인 때문에 마음을 닫았다고 했다. 자기에게 새벽기도회에 나오라고 했던 신자의 말을 듣고 단순히 새벽에 갔는데 나흘동안 그 사람은 나오지 않더라는 것이다. …
18세기 대표적 신학자인 조나단 에드워즈와 20세기 대표적 신학자인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에 대한 컨퍼런스가 7월 10일 대학 선배가 담임하는 남천교회(담임 손영준 목사)에서 열렸다. 부산CBS 목회자 자문위원인 손 목사님이 자문위원들을 초청해서 컨퍼런스 …
1시가 넘어 잠이 들어서일까?새벽 알람에 겨우 눈을 뜨고 무거운 몸을 억지로 일으키지만 금방 정신이 차려지지 않는다. 5년째 반복해서일까? 이제 눈을 뜨면 반사적으로 시편 19:14를 왼다.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
“그런데 기독교는 너무 ‘하라’, ‘하지 말라’가 많고 강압적인 것 같아. 꼭 그렇게 해야만 되냐?” “이게 복잡한 배경이 있는데, 성경에 ‘율법’이란 게 있거든. 혹시 들어봤니?” “아니.” “십계명은?” “들어봤지.”“아주 오랜 옛날에 이스라엘이 …
수도권에 있는 고3때 같은 반 친구가 부산에 왔다고 해서 만났다. 만나고 보니 까만 티에 크림색 반바지가 똑같다. 음료도 똑같이 말차라떼에 얼음빼고. 더워서 뜨거운 음료는 싫고, 그렇다고 차가운 것도 싫고, 단 …
6월 기온으로는 우리나라 기상 관측사상 가장 높았다고 한다. 그 더위만큼 예측불가한 일이 많았던 6월이었다. 주중에 있던 정기적인 모임들이 예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해서 한 달에 한 번밖에 모이지 못한 팀이 둘이나 …
고등학교 친구 부친상 빈소에서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를 만났다. 까까머리에 동글동글해서 정말 귀엽고 착한 아이여서 꼭 만나고 싶던 친구였다. 내가 다른 친구들과 인사를 하는 걸 보고 다가와서 나를 불렀다.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