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친구들과의 만남
수요일 저녁 울산에 가서 고3때 친구 두 명을 만났다. 한 친구는 대화 중간중간에 ”…인 것 같아.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수도 있지만.“라고 말한다. 부딪히는 경우가 있더라도 웬만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수요일 저녁 울산에 가서 고3때 친구 두 명을 만났다. 한 친구는 대화 중간중간에 ”…인 것 같아.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수도 있지만.“라고 말한다. 부딪히는 경우가 있더라도 웬만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
1988년도 해운대고등학교 3학년 1반 친구들을 35년만에 만났다. 1989년 2월 졸업 이후 처음이다. 약 4년전 평택에 사는 가운데 친구를 페북으로 만나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이 친구가 부산을 방문할 일이 있는데 같이 …
숙소에서 3박4일간 지낼 짐을 풀고 옷장과 서랍에 옷과 일상용품을 정리하니 자정이 되었다. 다음날 새벽에 전할 설교 원고를 읽고, 첫날 밤 집회를 하며 만나게 된 청중을 고려하여 원고를 조금 다듬기도 했다. …
말씀대로로고스교회는 옛날 주택가에 있는 작은 상가 지하 1층에 있었다. 원래 출석하는 성도들은 20여 명인데 나이가 많거나 장애가 있는 분들 10명 정도는 새벽과 밤에 참석이 어려워 10명 정도만 참석할 수 있다며 …
지난 5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서울 송파구 소재 말씀대로로고스교회(담임 원종열 목사) 부흥회 강사로 설교했다. 말씀대로로고스교회는 약 6년 전 세워지고 어렵게 코로나 3년을 보낸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개척 교회이다. 지난 1월에 …
일요일 아침에 문득 시편 51편이 떠올랐다.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편 51:5) 생각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떠오른 다윗의 시로 묵상을 했다. 사도행전 13:22에 다윗에 대한 구절이 나온다. …
김준모 교목님으로부터 45분까지 마치면 된다고 들었다. 내가 말할 수 있는 시간이 25분 정도 된다. 나는 경기도 안양에서 청년들과 함께했던 경험을 나눴다. 그들이 고신대에 있어야 할 이유, 내가 부산에 있어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