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식의 만남
2021년 7월부터 정기적인 비신자와의 만남을 시작했고, 요즘은 매주 10여 명의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그들의 배경은 타종교도 있고, 기독교 이단도 있고, 교회에 다니기는 시작했지만 꼭 기독교만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편협함과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2021년 7월부터 정기적인 비신자와의 만남을 시작했고, 요즘은 매주 10여 명의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다. 그들의 배경은 타종교도 있고, 기독교 이단도 있고, 교회에 다니기는 시작했지만 꼭 기독교만을 믿어야 구원을 받는다는 편협함과 …
오늘은 낮은울타리 쓰레기 분리수거일이다. 아침에 배출장소로 나가니 웬 이쁜 책장이 누워 있었다. 만져보니 너무 멀쩡했다. 경비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젊은 새댁이 버린 거니까 원하면 가져 가라고 했다. 안그래도 책장을 하나 사야 …
낮은울타리 2월은 특별한 이벤트와 만남이 많았던 것 같다. 4일엔 예전 남서울평촌교회에서 같이 부목사로 있다가 나는 담임목사가 되고, 몇 년 후 파송선교사가 되었던 이대로 선교사님 가족과 5년 만에 만났다. 그동안 서로에게 …
어릴 땐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었고특별하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컸다. 지금은 그저 평범한 존재가 되고 싶고 결코 특별하게 보이고 싶지 않다. 그런데 평범한 게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