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좀 더 짓고요”
3월 코로나 자가격리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후 테니스 레슨을 받고 있다. 테니스를 잘 치기 위한 목적이 아니기에 두 명의 코치 중 일부러 연세 드신 분을 택했다. 알고 보니 일흔이 …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3월 코로나 자가격리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후 테니스 레슨을 받고 있다. 테니스를 잘 치기 위한 목적이 아니기에 두 명의 코치 중 일부러 연세 드신 분을 택했다. 알고 보니 일흔이 …
선교단체인 GMP의 대표 이재화 선교사님 모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몇 년 전 부산대학교 출신 목사 및 선교사 모임에서 처음 뵀다. 내가 수도권 중형교회 담임을 내려놓고 복음화율 낮은 부산에서 비신자들을 만나는 …
제주산 한라봉 분말이 1% 들어갔다. 충남의 공장에서 제조되었다. 그런데도 ‘오직 제주 한라봉 초콜릿’이다. 얄팍한 상술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99%를 대신하는 한라봉의 가치이기도 하다. 1%로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한라봉이 부럽다.
목사는 토요일에 주일 예배를 준비하느라 긴장되고 여유없이 보낼 때가 많다. 그래서 대부분의 목사들이 토요일에 약속을 잡지 않는다. 그러나 목사도 인간이다. 왜 고민하는 게 없고, 답답한 게 없고, 털어놓고 싶은 게 …
어제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에 있는 기독대안학교인 민들레학교 2022학년도 1학기 종업식에 참석했다. 김인수 대표님이 인사말 대신 방금 쓰신 시 한 수를 읽어 주셨다. 대안학교와 공동체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가장 힘들게 보낸 …
오늘 갑작스런 페이스북 메시지가 왔다. 내가 올리는 사진을 보니 같은 아파트 주민인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소를 밝히는데 낮은울타리와 같은 단지이다. 그래서 10분 만에 번개가 추진됐다. 권오성 목사님은 서울 소재 …
보호처분을 받은 아이들을 돕는 ‘둥지 청소년 회복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창원지법 소년부 류기인 부장판사님이 청소년 보호시설을 돌아보는 자리에 나를 초대한 형식이었다. 마트에 들러 당도 높은 비싼 수박 2통을 사들고 갔다. 주차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