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단상
강신욱 목사의 일상과 단상을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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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23일) 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페이스북에서만 알고 지내던 분들을 대면으로 만난 것이다. 페이스북에서 서로의 글이나 반응을 보면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생긴다. 이 땐 대면 만남을 하자는 제안을 할 용기가 …
40대 가장이 되어 온 청년
예전 청년이 40대 가장이 되어 낮은울타리를 찾아왔다. 나를 만나고 싶어 일부러 부산 출장 일정을 잡았단다. 청년 때 기대했던 신앙과 삶이 아니라 실망스럽고, 이렇게 살아도 되나 혼란스럽다고 했다. “지극히 정상이네요” 나는 …
선교한국 차기 사무총장
차기 선교한국 사무총장에 선임된, 남서울평촌교회 파송선교사인 최욥 선교사님이 부산에 업무차 왔다가 낮은울타리를 방문했다. 남서울평촌교회 청년부 회장과 청년부 담당 교역자를 했었는데, 내가 사람을 외모로 취한다고 오해를 불러 일으킨 대표적 인물이다. 최 …
이르러야 하는 ‘땅 끝’
예수님은 부활 후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승천하시며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 하셨다. 그 후 기독교인들은 예수님이 명하신 ‘땅 …
파푸아뉴기니 커피 원두
커피 원두가 이번 주말에 떨어질 것 같아 원두를 어디서 살까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파푸아뉴기니에서 메라메라 부족을 위한 성경번역을 하고 있는 황중기 선교사님이 낮은울타리 방문했는데, 선물로 원두를 갖고 오셨다. 내가 좋아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