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친구들과의 만남

수요일 저녁 울산에 가서 고3때 친구 두 명을 만났다. 한 친구는 대화 중간중간에 ”…인 것 같아. 다른 사람에게는 아닐수도 있지만.“라고 말한다. 부딪히는 경우가 있더라도 웬만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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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만에 만나는 고3 친구들

1988년도 해운대고등학교 3학년 1반 친구들을 35년만에 만났다. 1989년 2월 졸업 이후 처음이다. 약 4년전 평택에 사는 가운데 친구를 페북으로 만나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 이 친구가 부산을 방문할 일이 있는데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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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 수전교체

지난 토요일 아침 낮은울타리 화장실 바닥이 흥건했다. 바닥에 물이 흐를 일이 없으니 이건 분명히 어딘가 물이 새고 있는 것이었다. 여기저기를 살피니 세면대 아래쪽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냉수와 온수밸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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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신제품

집에서 낮은울타리로 오가는 길에 뻥튀기 노점이 있다. 얼마전 사장님 부부가 목사냄새(?)를 알아차렸기 때문에, 그분들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일부러 그길로 간다. 사장님이 양파가 들어가 더 달고 바삭한 신제품이 나왔다며 맛보라고 하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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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빛 예배당 방문

5월 16일 생명의빛 예배당에 은퇴선교사를 위한 홈타운 운영 감사행사가 열렸다. 생명의빛 예배당은 전세계 아름다운 9개 예배당에 선정될 정도로 아주 독특하고 우리나라 예배당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다. 그곳에 은퇴선교사를 위한 복합주거공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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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숲속 카페

민들레학교를 방문한 막내가 오랜만에 학생들과 밭일을 하길 원했다. 나는 농사에 참여할 복장이 아니어서 진주에 있는 합신동기 김찬성 목사님을 만나려고 연락을 했다. 전에 민들레학교를 방문했을 때 김 목사님이 진주가 가까운데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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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학교 방문

지난 월요일이 스승의날이었다. 막내가 사춘기가 극심한 중2 때 경남 산청 소재 대안학교인 민들레학교를 소개받았다. 민들레학교는 단순한 대안학교가 아니라 기독교 세계관을 실천하는 공동체였다. 김인수 대표님과 권근숙 교장선생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공동체를 일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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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 감사, 염려

어느 분의 빈소에 다녀왔다. 지인의 모친으로 비신자였는데 1년여 전에 암 수술을 앞두고 전화로 복음을 전했다. 물론 지인 부부가 정성을 다해 병구완을 한 것이 모친의 마음을 열었을 것이다. 감사하게도 언급조차 꺼렸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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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목사님이십니까?”

“혹시 목사님이십니까?” 노점의 뻥튀기 사장님 부부가 내게 물었다. 두 딸이 뻥튀기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뻥튀기를 산다. 딸들은 동글납작한 보통 뻥튀기가 아닌 사진에 있는 걸 좋아한다. 사장님이 몇 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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