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이야기(5) – 선물뽑기
준비모임에서 북토크가 단순히 책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오신 분들에게 즐거움과 선물을 선사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중 하나의 방법이 접수할 때 참석자의 이름을 적어 추첨함 안에 넣고, 나중에 제비뽑기하듯 …
준비모임에서 북토크가 단순히 책에 대한 이야기만 하는 게 아니라 오신 분들에게 즐거움과 선물을 선사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중 하나의 방법이 접수할 때 참석자의 이름을 적어 추첨함 안에 넣고, 나중에 제비뽑기하듯 …
본격적으로 북토크가 시작됐다. 사회를 맡은 정민교 목사님의 소개를 받고 앞 테이블에 앉았다. 정 목사님은 내게 첫 질문으로 “어떻게 비신자들과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사람들이 내게 가장 많이 묻고,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
북토크를 앞두고 스태프가 점심식사를 할 식당으로 생각했던 곳은 북토크 장소 바로 앞에 있는 초밥집이었다.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니 다들 허기가 졌다. 권오성 목사님은 서울에서, 이신혜 전도사님은 대전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부산역에 …
“강 목사님, 북토크 하시죠.” 페이스북으로 만난 정민교(흰여울교회 담임) 목사님의 권유로 이 모든 일이 시작됐다. 나는 “부산에서는 스무 명 모으기도 힘듭니다”라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인원도 인원이지만 무엇을 위한 북토크인가, 이런 형식이 맞을까란 …
11월 22일 오후 2시 감천마을 생’s카페에서 ‘대화로 푸는 성경’ 북토크를 앞두고 오전 11시 전부터 현수막을 걸고, 배너를 세우고, 테이블 세팅을 했다. 사진은 감각이 있는 셋째에게 맡겼다. 어릴 때부터 나보다 폰을 …
서울로교회 담임 조우현 목사님이 SNS에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다. 85세나 되신 부친이 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해 아들인 조 목사님에게 세례를 받은 내용이 정말 감동이었다. 하지만 연세가 많아 여느 신자들처럼 신앙 양육을 …
부산 지하철 연산역 16번 출구와 가까운 호산나기독서점(대표 정순종 권사)을 방문했다. 먼저 전화해서 주차장을 물었다. 주차하고 2층으로 들어가니 넓은 매장에 책과 상품들이 가득하나 내가 나올 때까지 단 1명이 방문할 뿐이었다. 권사님은 …